오랜만에 천마산에 올랐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예쁘고... 아마도 이런 풍경을 보기 위해서 사람들은 산을 가고, 사진을 찍는 건 아닐까... 오랜만의 호사...
1번~3번까지 사진은 Nikon D700 + 50mm f1.8 로 촬영했고, 네번째 사진은 Canon 1D mk2 + 16-35mm 로 촬영한 사진이다. 원본을 보면 캐논 사진이 확실히 soft 하고, 흐릿한 느낌이 든다. 사진의 역사는 테크놀로지에 굴복하는 역사라고 했던가...
視畵님...안녕하셨어요?
이젠 일상에 적응되셨겠지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이번에 저희 친정어머님께서 큰 수술을 하시게 됐는데...
視畵님이 떠오르더군요. 아침 7시 30분에 들어가셔서 5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마음이 참 힘들더군요.간단한 수술인 줄로만 알았는데 ... 목디스크로 왼손이 잘 움직이질 않으셨거든요.
엉치뼈 잘라내서 목 부위 척추에 뼈를 잇는 그런 수술...그러니까 두군데를 절개하시게
된 거지요. 한군데만 손을 대는 줄로만 알았다가 나중에 사실을 알고 좀 마음이 아프대요
가뜩이나 허리도 안 좋으셨잖아요...그런데 목 뒷부분이 아닌 앞부분을 절개하셨더군요.
목에 호스를 넣고 수술을 하셨대요. 중환자실에 계시다 어제 일반병실로 옳기셨어요.
視畵님의 일상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군요.
자주 그런 수술을 하셔서 일상이 되었겠지만 생각해보면 참 힘든 일이 아닐까...하면서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올해엔 이상하게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오늘 비에 젖는 나뭇잎들을 바라보면서
이젠 조금씩 가을을 준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경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신경손상이 있었나 봅니다.
전방접근법을 통한 디스크 제거수술 및 골반뼈를 이용한 뼈 이식수술을 같이 시행하셨나 봅니다.
너무 전공적인 이야기를 해서 잘모르시겠죠.
목디스크 수술중 전방접근법은 비교적 쉬운편이고, 수술도 3시간정도면 끝날수 있는 수술입니다.
대학병원은 대체로 수술시간을 오래 끄는 편이므로 더 걸렸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수술 자체는, 당하시는 분들께는 항상 큰 수술이겠지만, 시술하는 의사입장에서는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는 수술입니다.
그리 큰 걱정마시고 잘 지켜 보시면 차근히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세가 계실 것이므로 회복에 한 2주 정도 걸릴 것이고, 술전의 신경손상은 향후 6개월여에 걸쳐서 차근히 이루어 질것입니다.
뻣뻣해 진다는 것은 상부신경 손상으로 디스크로 인한 척수 신경 손상 후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한 물리치료와 가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디스크 제거수술을 해 주는 것은 신경손상이 더 진행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지, 기존의 신경손상을 수술 자체로 회복시키지 못합니다.
신경의 회복은 수술 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차츰 진행됩니다.
내측추벽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은 영어로 plica syndrome 라고 하는데, 무릎 관절내에 정상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섬유성의 조직이 슬관절 내부로 자라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처럼 어린 나이에 발견된다면 대부분 선천성일 가능성이 크고, 때로는 외상, 만성적인 염증 등에 의해서 이런 조직이 생기기도 합니다.
걸을 때 슬관절에 소리가 들리고, 통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관절 통증의 원인이 plica 라면 내시경 수술을 통한 절제수술을 시행해 주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MRI 상에서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이 되므로 MRI 촬영을 해 보시고, 원인이 plica 로 확진이 되고, 4-6주 정도의 보존적인 치료로 통증 완화가 되지 않는다면 내시경 수술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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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리 1.4에요^^
가만히 생각하니까 그렇네.
1.4 렌즈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