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35mm 카메라의 태생적 한계를 어떻게 벗어 날 수 있을까?
사진 촬영의 기법 중에 Bracketing 이라는게 있다.
아마도 조금만 사진을 다뤄 본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는 기법이다.
이 브라켓팅 기법이 디지털로 넘어와서는 그 의미를 확장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이용하면 필름에서 느끼기 힘든 많은 변화들을 줄수 있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브라켓팅의 종류
1. 노출 브라켓팅 : 사진의 dynamic range 를 넓혀 준다.
누구나 알고 있는 브라켓팅이 노출 브라켓팅이다.
사실 필름에서 유일하게 사용되는 브라켓팅이다.


2. Focus bracketting
디지털 사진은 포커스 브라켓팅을 통하여 원경과 근경 모두에 포커싱이 정확히 맞은 사진을 만들어 낼수 있다.
물론 디지털에서만 의미가 있다.

3. WB 브라켓팅
화이트 밸런스를 브라켓팅하여 촬영하는 기법도 빛이 약한 곳에서 색정보를 넓힐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디지털 카메라들은 RAW 이미지 촬영을 지원하며, 이를 이용하면 화이트 밸런스는 비교적 용이하게 변경 가능하므로 크게 활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외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이미지 촬영을 넓힐 수 있는 방법
4. Field slicing : Panorama
디지털 사진은 왠만한 파노라마는 별다른 문제 없이 창조해 낼 수 있다.
파노라마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보고 있는 시야를 브라켓팅해서 잘 나눠서 담는 방법입니다.
이미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필드를 나눌때 각각 20-30% 정도 겹치게 나눠 줘야 붙일때 용이하다.
그리고 반드시 노출, 화벨을 고정시키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노출 결정 후 수동으로 바꾸고, 화벨도 특정 화벨로 고정후 촬영을 시도해야 정확한 파노라마를 생성할 수 있다.

5. 고정시간 간격 촬영
사진을 일정시간 간격으로 브라켓팅 하여 촬영하는 방법이다.
Interval 촬영 같은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해나 달의 시간별 위치등을 확인할 수 있다.
6. 다중촬영 (multiple exposure)
필름 카메라의 경우 다중 촬영시 노출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다중촬영은 비교적 손쉽게 가능하며, 노출 결정 역시 손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중촬영이 지원되지 않는 Camera 를 사용한다면 화각을 고정후 여러장의 촬영을 시도한 후에 이미지툴에서 합성하여 다중촬영 효과를 쉽게 낼수 있다.
대략 기억 나는대로 적었다.
더 있겠지만... 그리고 용어가 틀렸다고, 의미가 다르다고 말씀하시지 말길...
로그아웃
視畵
태그 ::
RSS
ATOM
사진에 대하여
시화님의 체험과 지식을 한 눈에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제게는 카메라의 기능 등 많은 것에 미숙하여
완전한 학습효과가 인식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 것 같습니다.
저 사진 또한 시화님의 작품으로 설명 하시는거죠.
시화님의 사진에 대한 지식과 에세이를 기대합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요일 가족 단체로 영화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천성이 게으르다 보니 제대로 정리해서 글로 적을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시간 나는 대로 끄적거려 볼 뿐입니다.
살로메님도 이 화창한 봄날 멋진 하루 보내세요.
노출, WB 브라케팅.은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사용하면 되겠네요. :-)
디지털에서 WB 브라켓팅은 필요 없는 것 같고...
노출 브라켓팅은 필름이던 디지털이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
특히 디지털의 경우 저런 기법을 이용하면 창밖 풍경과 실내 풍경을 한꺼번에 잘 표현할 수 있어서 좋지.
노출 브라켓팅은 자주 사용하도록 하고...
디지털에서는 셧터 누르는 것에 아끼지 말길...
요즘은 Ch (High speed continuous shot, 고속연사 모드)로 두고 촬영을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