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면서 서로 관계를 개선한다는 건 생각보다는 힘든 일인 것 같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한 것 같다.
학창 시절에는 간혹 싸운 상대와 화해의 말을 먼저 건내고 서로 다시 친구가된 기억이 난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거의 그런 기억이 없다.
아마도 그만큼 나만의 세계에 숨어버린 결과인듯 하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두아이 중에 아들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편애라기 보다는 확실히 그렇다.
아버지는 딸과 더 친하다는 데 어찌 하다 보니 그리 관계형성이 되질 못하고 말았다.
아마도 다연이의 곧바른 성격과 굽힐줄 모르는 고집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어찌 보면 나랑 많이 닮은 성격인데 그 때문에 더 친하지 못한 건지도 모르겠다.
오늘 저녁에 잠시 나들이 하고 있는데 다연이로 부터 문자가 날아왔다.
"아빠~ 오래 사세요."
문자 보고 피식 웃었다.
아마도 다연이는 나름대로 화해의 제스쳐를 보내는 듯 하다.
올 한해는 나 스스로를 한번 더 바꿀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봐야 할것 같다.
알면서 못한다는 건 부끄러운 일인 듯 하다.
설을 지나면서 가장 큰 선물인 듯 하다.
로그아웃
視畵
태그 ::
RSS
ATOM
편애하는게 인지상정이 아닐까요?
똑같이 사랑하는 건...
편애라는게 사람인 이상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점이 알게 모르게 애기들에게는 상처를 남기는 것 같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표 안나게 편애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도 있는 듯... ^^
그게 관록이겠지요. :0
다연이의 수준은 거의 "경상도 싸나이" 레벨이군요. ^^;
하는 것 보면 뭐... 왈패에 깡패에...
거의 싸나이 수준은 맞는 듯...
그러면서 감성이 있고...
내가 보기엔 상당히 독특한 성격을 가진 아이인 듯...
상현이랑 성격이 바뀌었더라면 더 좋았을 듯... ^^
ㅎㅎ 그래도 장수를 빌어주니 효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