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문득 어릴 적 지게 생각이 난다.
내나이 또래만 해도 어릴때 지게를 져 본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
내 어릴 적 고향은 국민학교(초등학교) 3학년 경에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었다.
그 정도 촌구석이다 보니, 어릴 때 친구들과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오늘은 어디에서 쇠풀을 먹일 것인지 그 장소를 정하는 것으로 그날 방과후 일과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제넘어 수청산에서 모이자고 하면, 모두 소를 몰고 거기에 모인다.
어떤 날은 땔감을 마련해야 하는 날이라면 지게를 지고 어느 산으로 모이자 하면 거기로 간다.
그곳에서 한참을 모여서 떠들고 놀다가 지게에 한짐 나무를 채우면 지고서 집으로 돌아간다.
지금은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당시의 기억으로는 어찌 그리 힘들었던지...
어린 몸에 지게는 힘들었으리라...
이제 세월 지나면 이런 풍경은 거의 볼수 없어지지 않을까?
벌써 없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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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요즘은 보기도 어렵다는...
저도 어릴때 진시장이나 온천시장 좀 큰시장앞에서 지게꾼들이
이동하기 쉬운데까지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터미널까지 짐을 실어주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삼륜차와 함께 말이죠. 참 아련하네요...
그러게...
도시에서는 더더구나 볼수 없겠지.
이제는 그 저 추억일뿐...
그러고 보니 지게 지고가는 농군의 모습도 한번 담고 싶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