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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 Travel


Date : 2006/05/17 16:55   Category :
여행/유럽

! 프랑스에서 여행할 만 한 곳

! 모나코

프랑스 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언어나 화폐 모두 프랑스와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프랑스의 한 마을처럼 느껴지는 곳 마나코. 세계 최대의 도박의 도시 몬테 카를로와 합해서도 뉴욕의 센트럴 파크보다도 작은 규모인 모나코는 레니에 3세가 그레이스 켈리와의 결혼으로 세계를 떠들쏙하게 했고, 해마다 연초에는 포퓔러원이라는 자동차 경주가 열려 고층 아파트가 늘어선 높은 언덕길을 질주한다.

!! 의외로 소박해 보이는 모나코 왕궁

모나코는 도시 곳곳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잘 설치되어 있어 다니기도 편하다. 역 앞의 내리막길을 내려 성으로 향한다. 포르트 뇌브 거리를 따라가다보면 성으로 오르는 계단을 만난다. 성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항구의 전경과 모나코 시의 전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성의 외부는 '성'이라기보다는 저택에 가까울 정도로 수수하지만 내부는 화려하다. 6-10월까지는 가이드가 딸린 투어가 가능하다. 성 앞의 광장에서 매일 11시 55분에 위병 교대식을 하는데, 영국의 그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소박하다. 여기서 잠깐 휴식을 취하다 광장 맞은편의 구시가로 들어서자. 구불구불한 구시가는 그저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는 것이 최고. 생 마르탱 거리를 따라 바다를 보며 성을 내려가는 것도 좋다.

!! 카지노에서 룰렛을 한 번?

성에서 항구로 내려와 요트가 정박된 부두를 따라 걷자. 반대편 항구 쪽에서 유명한 카지노로 갈 수 있다. 1878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샤를 가르니에가 만든 이 카지노는 벨 에포크 시대의 화려한 스타일로 내부가 장식되어 있다. 카메라나 짐은 입구의 무료 보관소에 맡겨야 되고 슬롯 머신 위주의 아메리칸 룸을 제외하면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 몽테 카를로 해안가

! 망통

모나코를 지나 이탈리아 국경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망통은 29,000여 명이 사는 작은 도시로 한가한 모습이지만 겨울이면 따뜻한 기후 덕분에 다량의 레몬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매년 2월이면 이곳에 레몬 축제가 펼쳐져 축제의 마을로 변한다.
니스처럼 그림같은 집들이 경사진 비탈을 따라 있고, 해안의 도로에는 카지노와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니스처럼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는 없지만 전원적이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들러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해변 도로를 따라 장 콕토 미술관으로

기차역 앞의 비탈길을 내려가다 베르덩 거리를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망통의 중앙로라 할 수 있는 베르덩 거리는 거리 한쪽으로 녹음이 우거진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곳을 따라 내려가면 카지노가 나타나는데, 여기서부터 해변 도로인 프롬나드 뒤 솔레유가 나타난다. 이 거리를 따라 카지노 반대쪽의 항구를 향해 가자. 나폴레옹 3세 부두에는 시인으로, 예술가로 재능을 보였던 콕토의 작품이 전시된 콕토 미술관이 있다.

!! 바로크 양식이 돋보이는 구시가

구항에서 골목으로 접어들어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늘어선 구시가를 돌아다니다 레퓌블릭 거리에 있는 시청으로 가자. 이곳 시청에 있는 웨딩룸의 벽화는 장 콕토가 오르페우스의 전설에 영감을 얻어 그린 것이다. 이곳의 아름다운 혼례의 문은 망통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 이국적인 열대 정원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구항에서 해변을 따라 걷다가 생 자크 거리를 따라 올라가 열대 정원을 찾아보자. 아름다운 프로방스 스타일의 저택을 중심으로 분수와 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있는 이국적인 정원이다.

! 프로방스 마을의 전형적인 모습

높은 언덕 꼭대기에 절벽을 따라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 산봉우리의 독수리 둥지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독수리 둥지 마을이라고 불리는 두 곳 생 폴 드 방스와 에즈는 프로방스 특유의 좁은 돌집과 앙증맞은 돌길, 분수 등의 특색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곳이다.

* 찾아가기

니스에서 시외 버스를 타면 산 위의 마을 입구까지 간다. 니스의 버스 정류장은 장 드 메드생 거리에서 펠릭스 포르 거리로 접어들어가다보면 있는 프롬나드 뒤 파용에 있다.

!! 생 폴 드 방스

언덕 위에 빽빽이 늘어선 집들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 그 안쪽으로 미로처럼 이어지는 돌길이 아름다운 자연 산책로가 되는 생 폴 드 방스는 16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중세 도시다. 돌이 깔린 좁은 골목을 따라 도자기나 민예품 가게, 유리 공예가나 조각가 등의 작업실이 줄지어 있어 여전히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마을을 향한 내리막길을 따라가자. 이 길에는 선물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마을의 입구에는 수많은 미술가와 작가들이 묵었던 콜롱브 도르 여인숙이 있다. 맞은편에는 맨땅이 드러난 뜰이 있는데,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야구공만한 쇠공으ㅗ '페탕크'라는 프랑스식 구슬치기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뜰 주변에 카페가 몇 군데 있는데,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난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잠깐 차를 마시며 기다려도 좋을 것이다.
이 마을에서 가장 중요한 거리는 그랑드 거리. 입구에서 바로 이 길로 들어서 한참 걸어가면 매혹적인 자갈길 가운데 자그마한 광장에 아름다운 프로방스 스타일의 분수가 있다. 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순결한 속죄자의 예배당이 있다. 주변 경관을 둘러보려면 성곽을 따라 걸어보자. 이 자그마한 마을이 얼마나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을은 작아서 다 돌아봐도 1시간이면 충분하다.

생 폴 드 방스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나면 방스에도 잠깐 들르자. 이곳에는 마티스가 실내 인테리어를 맡았던 작은 예배당이 있다. 단순한 건축 양식과 스테인드 글라스로 유럽의 로만 양식이나 고딕 약식의 교회와는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에즈

니스에서 버스를 이요할 수 있고 기차를 이용할 수도 있다. 버스는 마을 입구에서 바로 내려주지만 기차는 바닷가에 면한 에즈 쉬르 메르 역에서 내려 바위산길을 1시간을 올라가야 한다. 혹은 기차 역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이 산길은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감을 얻은 길이라 해서 '니체의 길'이라 이름지어졌는데, 이 힘든 길을 오르며 어떻게 사색이 가능했을까 싶을 정도로 험하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천천히 오르면 1시간이 넘는 길이므로 체력과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시도를 해볼 만하고 그렇지 않다면 아예 니스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오자.
마을은 생 폴 드 방스와 비슷한 모습으로 절벽 위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이곳 역시 중세의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여행객을 매료시키고 있는데, 골목마다 작은 카페와 그림 가게, 민예품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언덕 꼭대기에는 열대 식물원이 있다. 열대 식물원에서 보는 코트 다쥐르의 전망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해변을 벗어나면 이렇게 험한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것이다.

!! 엑 상 프로방스

프로방스 지방의 옛 수도원인 액 상 프로방스는 17, 18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 소박한 우아함을 지닌 호텔들, 조용한 기품이 넘치는 광장, 플라타너스가 드리워진 장엄한 대로, 무수히 많은 아름다운 분수 등 액 상 프로방스는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인상파의 거장 폴 세잔의 고향이기도 한 이곳은 매년 여름 전 유럽을 흔드는 '국제 서정 예술 음악 축제'가 열리는 예술의 도시다. 액 상 프로방스는 대학 도시로도 유명한데, 여기저기 노천 카페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싱싱한 젊음과 건강함이 보인다. 멋과 낭만이 흐르는 이곳에서 삶의 여유를 느껴보자.

* 교통 정보

파리 리옹역에 액 상 프로방스행 기차편이 있다. 마르세유를 경유하여 약 5시간 30분 소요

! 아비뇽

'교황의 아비뇽 유수'라는 역사적 사건으로 유명한 아비뇽은 론강 유역의 오래된 도시다. 1309년부터 1377년까지 68년 동안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권좌를 계승하면서 아비뇽은 교황청의 역할을 담당했다. 암석 위에 세워진 교황청은 지금도 그 당시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으며, 노래로 더 알려진 아비뇽 다리 '퐁 생 베네제'는 론 강 위에 반쯤 끊겨진 채로 조용히 서 있다.

아비뇽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고도이면서 예술과 문화의 도시이기도 하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아비뇽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극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이 한달 동안 이 도시를 뜨겁게 달구어놓기 때문이다.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아비뇽에서 문화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교통 정보

파리 리옹역에서 출발하는 테제베로 3시간 30분이 걸린다.

예나 지금이나 교황은 로마에서 살고 있지만, 한때는 로마가 아닌 아비뇽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교황의 아비뇽 유수 시대로 당시는 프랑스의 상공업 도시 아비뇽이 1309-1377년까지 교황청의 역할을 했다.

아비뇽에 있는 교황청은 그 디새의 자취이다. 그것은 교회라기보다 성채이고, 전에는 교황의 궁전이었다. 견고한 외벽은 지금도 위엄이 서린 모습으로 우뚝 솟아 있다.

언덕 위에 있는 교황청에서 론 강을 향해 내려가노라면 강 중간쯤에서 끊어져버린 다리가 보인다. '둥글게 모여 춤추자'라는 노래로 유명한 아비뇽 다리인 퐁 생 베네제이다. 신의 계시를 받은 베네제라고 하는 목자가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아가면서도 마을 사람들의 현금을 모아, 그이 평생을 바쳐 지은 다리다. 론강의 범람으로 다리의 대부분이 유실되어버렸지만, 그 중간쯤에 있던 예배당은 남아 있다. 교황청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초라하지만, 거리에는 론강의 도선 뱃사공으로서의 그를 숭배하는 민중 신앙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권위를 자랑하는 교황청과 초라한 퐁 생 베네제. 아비뇽은 교회가 가진 2개의 면모를 보여주는 마을이다.

아비뇽의 역은 갈아탈 열차를 기다리는 여행자나, 벤치를 베고 누워 있는 사람 등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구내에 있는 카페는 새벽 4시부터 밤 13시까지 문을 연다. 카페 외에도 호텔 예약을 해주는 곳과 환전소가 있다.

역을 나서면 광장 건너편으로 성문이 보여서 아비뇽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광장에는 카마르그를 중심으로 하는 근교 순회 버스의 티켓을 취급하는 키오스크가 있는데, 부활절 이전부터 9월 30일까지 영업을 한다.

성문을 나서면 교황청 앞 광장에 이르는 넓은 대로 뤼 들 라 레퓌블리크가 펼쳐져 있다. 광장에서는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데, 어느 쪽으로 가든 교황청 앞 광장과 연결된다. 이어서 나타나는 것이 높이 50미터, 두께 4미터의 교황청 팔래 드 파프의 거대한 벽. 이 견고한 외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전체의 면적은 1만 5천 평방미터로 상당히 넓다. 창건자 베네딕투스가 만든 북쪽 부분은 구궁전, 잇대어서 클레망스 6세가 세운 부분을 신궁전이라고 한다.

궁전이라고 해서 상당히 화려한 줄로 알고 들어가보면 그저 넓기만 할 뿐 안은 텅 비어 있다. 프랑스 혁명 때 성상 같은 것은 모두 파괴되거나 분실되었다고 한다.

교황청 왼쪽으로 뻗어 있는 비탈길을 따라 올라가면 로셰 데 동에 닿는다. 론강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에서는 아비뇽 다리인 퐁 다비뇽과 강건너 쪽의 빌뇌브레 자비뇽 마을도 조망할 수 있다

아비뇽에 와서는 교황청 앞 광장의 북쪽에 있는 프티 팔래 미술관도 빠뜨릴 수 없다. 수수해 보이는 이 건물이 교황청에게 압도되자 자그마한 느낌이 들지만,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아비뇽파와 이탈리아 회화를 중심으로 한 걸작들 뿐.

미술관 앞의 광장으로 들어가기 진적으로 왼쪽에 퐁 생 베네제라고 씌어진 표시가 있고 도중에 끊어진 다리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런 표시는 길이 갈라지는 곳마다 붙어 있는데, 그걸 따라서 가다보면 포르트 드 론을 지나 어느덧 강에 이르게 된다.

아비뇽 다리는 문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나타난다. 완성 당시에는 맞은편 강변에 보이는 필립 왕의 탑까지 이어지는 전체 길이 900미터의 다리였다고 한다. 현재는 4개의 다리 기둥과, 다리를 만든 생 베네제를 제사지내는 생 니콜라 예배당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인근 명소로는 빌뇌브 레 자비뇽이 있다. 아비뇽의 로셰 데 동 공원의 테라스에서 론강 건너편 강변으로 보이는 마을로 바로 가까이에 있어서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다.

자그마한 마을 안에는 생 탕드레 요새와 필립 왕의 탑이라고 하는 높은 건축물이 있는데, 이곳에 올라가면 아비뇽 일대가 한 눈에 바라다 보인다. 특히 해질 무렵이면, 저 위압적인 교황청 건물도 석양빛을 받아서 그 딱딱함이 한결 누그러지는 듯하다.


그 외에 가볼 만한 곳으로 고르드가 있는데, 그르드의 시가지는 언덕 꼭대기에 고성을 두고, 그 아래 벼랑을 따라 녹색이 있는 곳마다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야말로 그림같은 마을이다.

골짜기를 내려다보고 있는 딱딱한 르네상스식의 고성 샤토는 12세기의 요시터에 세워진 것. 헝가리 태생의 추상화가 빅토르 바사렐리가 내부를 고쳐서 장식하여 지금은 미술관 뮈제 바사렐리로 되어 있다.

그는 그르노블 동계 올림픽의 디자인을 맡아 하였으며, 몽파르나스 역 구내 장식에도 손을 대는 등, 추상화의 원리를 도시 계획 같은 사회성을 가진 일과 연결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이 고르드에도 고성을 무대로 광학 예술이라고 하는 의외의 배함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무런 위화감도 없이 하나의 미의 세계가 이룩되어 있다. 돌로 된 중후한 장식 벽난로가 설치된 실내를, 타피스리 천의 질감을 이용한 현대의 기하학적 디자인으로 보기좋게 매치시켜놓은 것이다.

아비뇽은 파리의 리옹 역에서 마르세유행 특급으로 약 6시간 30분, 테제베를 이용하면 4시간 30분만에 닿는다. 마르세유에서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여름에는 찌는듯이 덥지만 겨울은 아주 상큼하다. 봄과 가을에 관광하기가 적합하며 이곳에는 상가들의 개점 시간과 폐점 시간이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미리 알아두는 것이 편리하다.

꿀과 허브, 올리브 기름은 이곳 어느 곳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아비뇽의 뤼 베르네 쇼핑 거리와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고서적장이 마르세유에서 열리고 이외에 아비뇽 가까이에 있는 소르그에서 고가품 시장이 열린다.

! 아를르

고대 로마 시대에 세워진 아를은 프랑스적인 요소보다는 로마의 흔적이 더 많이 남아 있는 역사의 도시다. 기원 전 46년 론 강가에 로마의 식민지로서 역사의 장을 열기 시작한 아를은 갈로-로망 시대의 가장 아름답고 오래된 유적인 고대 원형 경기장과 고대 극장을 잘 보존하여, 지금은 이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 유적지로 만들었다.

아를은 천재적인 화가 빈센트 반 고호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가 광기어린 예술혼을 불태웠던 이곳에서는 아직도 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예술적 감흥에 젖게 될 것이다.

!! 마르세이유

26세기에 걸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세유는 프랑스의 대도시들 가운데 연대적으로 가장 앞선 도시다. 독립 생활을 중시했던 마르세유는 19세기까지 국가와 지방 공동체에 종속되지 않은 별도의 자치 정책을 고수하였다. 역사와 더불어 사는 도시 마르세유는 그러나 끊임없이 현대화되어왔으며, 특히 문화가 발달되었다.

인구수 면에서 프랑스 제2의 도시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마르세유 사람들은 완고하고 진부하면서도 진실된, 강한 성격을 갖고 있다.

항구 도시 마르세유는 구항과 신항으로 나뉘어 있는데, 역사가 살아 있는 구항에서 마르세유의 명물 '부이야베스(생선 수프)' 요리를 맛보며 이국 정취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교통 정보

파리 리옹역에서 출발하는 테제베로 4시간 30분 걸린다.

프랑스에는 여러 군데의 항구가 있지만, 마르세유 만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도 없다. 영화 <북호텔>에서 남녀 주인공이 북아프리카로 건너가려고 배를 탔던 곳도 이곳 마르세유 항구다. 요즘도 역 주변, 칸비에르 거리를 벗어나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쓸쓸히 지내는 이방인을 만날 수 있다.

프랑스 제3의 도시, 구항의 북쪽으로는 근대적인 항만 시설을 자랑하는 신항이 널따랗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마르세유의 진짜 모습은 역시 구항이다. 항구에 면한 레스토랑에서 부이야베스(생선을 모듬 냄비 식으로 익힌 마르세유의 명물 요리)로 입맛을 다시면서 먼 이국땅에 대한 생각에 잠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고지대에 생 샤를 중앙역이 있다.

역을 나오면 왼편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이것은 지하의 국철 매표소나 지하철역으로 이어진다. 역을 나와서 그대로 왼쪽으로 가면 대리석 계단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야트막한 바위산 위에 서 있는 하얀 교회가 노트르담 들 라 가르드 사원과 그 너머로 이프 섬이 떠 있는 지중해가 보인다.

사원과 역에서 거의 등거리 위치에 있는 거싱 구항이다. 아침 일찍 가보면 금방 잡은 생선을 파는 어부들을 볼 수 있다. 구항의 벨주 부두에서 이프 섬으로 가는 유람선이 떠난다.

계단을 내려가 계단과 이어지고 있는 아텐 거리를 5분 정도 걷다가, 시의 메인스트리트인 칸비에르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꺾어든다. 상점들이 나란히 서 있는 길을 걸어가다보면 구항에 닿게 된다.

가볼 만한 곳으로 <몽테 크리스통 백작>에서 백작이 갇혀 있던 곳이 이 섬에 있는 이프 성이다. 실제로 많은 정치범들의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소설을 한 손에 들고, 백작이 도망치던 길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구항에서 배로 갈 수 잇으나 겨울에는 섬이 폐쇄되므로 배로 섬 주위만 돌아본다. 벨주 부두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승차권을 산다. 구항에서 배로 15분 정도의 거리다.

*교통 정보

파리 리옹역에서 출발하는 테제베로 4시간, 일반 급행 열차로는 8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비뇽 또는 리옹, 님, 마르세유에서 한번 갈아타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마르세유의 사크레 쾨르인 노트르담 들 라 가르드 사원이 구항의 리브 뇌브 부두에서 왼쪽으로 난 언덕길을 15분 정도 올라가면 있다. 그곳에서의 경치는 정말 멋지다. 정면으로는 마르세유 시가지가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 보이는 푸른 지중해에 이프 섬이 떠 있는 모습이 절경이다.

교통편으로는 파리에서 마르세유까지 매일 운항하는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고 테제베를 이용할 수 있는데 5시간이 소요된다.

!! 님

님은 고대 로마 시대의 찬란한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는 역사 깊은 도시다. 고대 원형 경기장, 퐁텐 정원, 디안 신전, 메중 카레 등 로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들이 많아 여행에 색다른 맛을 주는 님은 이러한 문화 유산을 예술과 접목시켜 해마다 이곳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

예술의 도시 님은 또한 의류와 신발을 생산하는 오랜 전통 산업의 도시이기도 한데, 근래에는 지역 농산물 생산 방법을 개선하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대 원형 경기장에서 열리는 투우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교통 정보

파리 리옹역에서 출발하는 테제베를 타면 님까지 직행하여 4시간 걸린다.

! 미디 피레네 지방

정오의 태양'이라는 뜻의 미디라고도 불리는 미디 피레네 지방은 북쪽의 따뜻한 석회석 고원으로부터 피레네 산맥 남단의 눈덮인 봉우리에 이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넓은 지역이며, 제일 변화가 많은 지방 중 하나다.

산봉우리와 골짜기에는 중세 도시와 요새화된 마을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며,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시골 마을에서 최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툴루즈, 성지 순례가 끊이지 않는 신비로운 성지 루르드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고장이다.

또한 미디 피레네 지방은 선사 시대의 벽화에서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예술 자원을 가지고 있다. 알비에서 태어난 툴루즈 로트렉의 뛰어난 작품들도 이 지방의 자랑이다.

!! 툴루즈

미디 피레네 지방의 수도 툴루즈를 지칭하는 대명사는 많다. 인구 35만 명의 프랑스 제4의 도시인 툴루즈는 최근 30년간 고속의 성장을 거듭해온 유럽 우주 항공 산업의 수도이며, 파리 다음 프랑스 제2의 대학 도시이자 국가의 주요 연구소들이 모여 있는 핵심 센터 중 하나다.

또한 툴루즈는 세계의 유적지로 지정된, 대서양과 지중해를 연결하는 미디 운하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옛 거리, 강변 산책로, 테라스 카페, 박물관과 기념관, 하이테크 산업, 젊음이 넘치는 분위기 등 툴루즈를 방문하면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교통 정보

툴루즈 행 열차는 대부분 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출발한다. 직행하는 테제베로는 5시간 정도 소요되며, 다른 도시를 경유할 경우 6-7시간 소요된다. 리옹역이나 오스테를리츠 역을 출발하는 열차도 있다.

!! 루드르

남프랑스의 저지대와 피레네 산맥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루르드는 가톨릭 신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성지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많은 종교 의식에 참가하기 위해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루르드를 찾아온다.

이 작은 도시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858년 2월 11일 일어난 기적같은 사건 때문이다. 지금은 가장 중요한 순례지가 된 마사비엘 동굴에서 베르나데트 수비루라는 소녀 앞에 성모 마리아가 18번이나 나타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성녀의 계시대로 동굴에 샘이 솟고 그곳에서 불치의 병을 치유받는 기적이 일어난 이후로 루르드는 세계적인 성지가 되었다.

*교통 정보

파리 몽파르나스역에서 루르드까지 직행하는 테제베로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다른 도시를 경유할 경우 6-8시간 정도 걸린다. 오전 일찍 혹은 밤 늦게 파리 오스테를리츠 역에서 출발하는 루르드 직행 일반 급행 열차를 이용하면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론 알프스

몽블랑에서 프로방스까지 이어지는 론 알프스 지방은 경이로울 만큼 장엄한 산악 지대와 수천 개의 호수가 그림같은 풍경을 이룬 완만한 평야 지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 지방은 대도시 리옹과 비엔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발달하였고, 알프스 산의 아름다운 호수 주변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호반의 도시들이 있으며, 위용이 넘치는 알프스 산맥에서 산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천의 얼굴을 가진 축복받은 땅이다.

!! 리옹

프랑스 남동부의 작은 도시, 옛 것과 현재가 강을 사이에 두고 조화롭게 펼쳐지는 마을 리옹. 프랑스 지도를 펼쳐들고 알프스의 눈덮인 산자락을 이리저리 훑다보면 동남쪽에서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샤모니를 찾을 수 있다. 바로 이곳에서 왼쪽으로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거리에 역사의 도시가 나온다. 리옹이다.

로마 시대가 번성하던 때부터 리옹은 알프스를 넘은 로마 세력이 북쪽 지방을 공격하기 위해 거점으로 삼았던 도시이기도 했고, 기독교가 전파되기 시작하던 시기에는 심한 박해로 많은 교인들이 목숨을 잃었던 고도이기도 하다.

리옹은 세계의 많은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강을 끼고 있다. 론강과 손강이 그것이다. 어떤 이들은 론과 손이라는 두 강이 만나서 리옹이라는 아이를 낳았다고 말들을 하는데, 어쨌든 두 강은 지금까지 리옹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증인이다.

리옹은 고대풍과 현대풍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강을 중심으로 그 구분이 현격히 차이가 난다. 손강을 중심으로 좌측에 펼쳐지는 모습은 고대풍 그대로의 구시가이고, 론강을 중심으로 오른쪽으로는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시가가 자리잡고 있다. 어느 하나가 한 시대를 압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은 좀처럼 찾기 힘들다. 두 시대의 모습이 조화롭게 융화되어 리옹의 멋스러움을 극치에 이르게 하고 있다.

리옹은 걸어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을 만큼 작은 도시다. 옛 건물 사이로 시원스럽게 달리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움직여도 되지만 리옹의 멋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려면 튼튼한 두 다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부지런히 움직여보자. 조그만 도시에서 원시적인 무기로 할거하던 시대와 첨단 문명이 지배하는 현대적인 산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론강과 사온강을 끼고 있는 리옹은 프랑스 제2의 도시다. 골 지방의 옛 수도인 이곳은 고대 로마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지금은 파리 다음으로 번성한 대도시로서, 경제, 산업, 문화의 중심지로 변모했다.

옛 전통과 신 문화를 적절히 소화해낸 리옹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 사온 강을 경계로 서쪽에 위치한 구시가지에는 14, 15세기에 지어진 옛 건물들이 오랜 역사를 머금고 조용히 서 있으며, 로마 극장, 갈로 로망 문화 박물관, 푸르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등 고대 로마 시대의 자취가 남아 있다.

조용한 구시가지의 분위기와는 달리 사온 강 동쪽의 신시가지는 활기가 넘친다. 현대화된 고층 빌딩들 사이로 바쁘게 돌아가는 리옹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박물관들을 돌아보는 것이 좋다.

* 교통 정보 : 파리 리옹역에서 테제베로 2시간.

!!! 푸르비에르 언덕에서 리옹을 한눈에

리옹을 가장 가까이서 내려다볼 수 있는 방법은 푸르비에르 언덕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리옹에서 높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이 언덕을 빼놓을 수 없다. 도시의 좌측, 손강의 왼쪽에 있는 이 언덕에서 리옹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두 개의 강과 그 사이에 펼쳐진 구시가지의 모습, 지평선 저 멀리까지 펼쳐진 신시가지의 각기 다른 모습을 이곳에서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오르면 앞으로 무엇을 볼 것인지 대략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다.

구시가답게 14, 15세기의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다소 어두워보이는 건물들 사이로 시원스럽게 달리는 자동차 행렬이 침침한 구시가지를 활기있게 한다. 푸르비에르 언덕에 오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을 권한다. 하나는 꼬불꼬불 나 있는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다소 가파른 길이긴 하지만 우선 생장 광장까지 가야 한다.

제를랑 스타디움 론 강과 손 강 사이에 있는 벨쿠르 광장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아니면 벨쿠르 광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생 장 광장 역에 이른다. 이곳에 지하철 역이 있어서 쉽게 갈 수 있다. 지하철을 빠져나오면 곧바로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연결된다. 하나의 교통 패스로 지하철과 버스, 전차, 케이블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일단 이곳에 있는 광관 안내소에서 제사한 리옹의 정보를 얻도록 한댜. 그 후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케이블카를 타고 경사지게 만들어진 굴을 통과하면 약 2분만에 언덕 정상에 오른다. 언덕에 오르면 푸르비에르 사원이 나온다. 이곳 전망대에서 리옹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푸르비에르 사원은 과거 리옹의 역사물로서 1870년 이후 리옹의 거주자들에 의해 형성, 건설되었고 그 후 유일한 종교적 건물로서 자리잡았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의 재산이 아니라 이를 운영하고 관리했던 리옹 거주자들의 것이었다. 지금은 옛 모습대로 과거의 숨결을 풍겨내는 역사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푸르비에르 사원으로 좌즉으로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로마 시대의 극장 유적이 있다. 지금은 폐허가 되고 극장 유적만 남아 있어 당시의 오락 생활의 과감함을 느낄 수 있다. 정교하게 깎아낸 돌로 층층이 계단을 만들고 어떤 곳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좌석을 원형으로 배치한 당시의 세심함은 로마 시대의 호전적인 모습과는 다른 풍류를 짐작케 한다. 아무튼 리옹에서 가장 높은 곳 푸르비에르 언덕에 올라 리옹 시내를 내려다보자. 대충 시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빅토르 위고와 레퓌블리크 거리

어느 나라, 어느 도시를 가든 독특한 거리와 색다른 풍경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리옹에도 사람들의 통행만이 허용되는 사랑받는 거리가 있다. 론강과 손강 사이, 테제베가 발착하는 패레슈역 근처의 카르노 광장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떨어져 있는 벨쿠르 광장까지 이어지는 빅토르 위고 거리와 벨쿠르 광장에서 시청사, 대극장까지 이어지는 레퓌블리크 거리가 그것이다.

이 두 거리를 합치면 약 2킬로미터에 이르는데 언제나 사람의 통행만 허용된다. 두 거리를 따라 네 개의 지하철 역이 있다. 거리를 보고 가고자 하는 곳에서 내려 거리 구경을 시작해도 되고 패레슈 역이나 시청사 역에서 내려 두 거리를 걸어가면서 구경해도 좋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 사이로 거리를 걸으면 분명히 옛 시대로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는다. 이곳은 쇼핑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유명한 갈르리 라파예트 백화점이나 프랭탕 백화점(이곳의 백화점들은 보통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한다)이 레퓌블리크 거리에 있고 맥도널드와 고급 브랜드의 의류 상가, 잡화 상가, 귀금속 상가, 식당들이 길 양옆으로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오래 전부터 목축업이 성했던 역사적 배경 때문인지 가죽으로 만든 구두의 가격이 비교적 싼 편이다. 우리 돈으로 약 3만 원 정도면 튼튼하고 오래 신을 만한 가죽 구두를 구입할 수 있다.

낮시간 동안 이 거리를 다녀본 후 밤시간을 이용해 다시 한 번 거리를 배회해보자. 각 건물에서 비추는 네온사인 때문에 거리가 엷은 갈색톤으로 단장되는데 그 야경이 백만불짜리다. 강변의 야경도 리옹 관광의 중요한 볼거리다. 특히 론강 강변은 고대 건물(좌측)과 현대 건물(우측), 강변의 거리 조명, 다리의 조명이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게다가 지나가는 차량의 자동차 불빛까지 합세해 활기찬 리옹을 만들어내고 있다.

!!! 거리의 명소

시청사 맞은편에는 둥근 지붕으로 만들어진 대극장이 있다. 연중 다채로운 오페라와 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이곳은 벽에 붙은 포스터와 전광판을 통해서 공연 프로그램을 알아볼 수 있다.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관하는데 이 때를 이용해 오페라를 구경할 수 있다.

대극장에서 시청사 건너편으로 테리욱스 광장이 있고 광장 한편에 그리스 로마 시대 작품부터 로댕이나 부르델과 같은 화가들의 회화 작품과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리옹 미술관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개관 시간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청사에서 벨쿠르 광장쪽으로 오다보면 중간쯤에 인쇄 은행 박물관이 있는데 옛부터 옛부터 발전되어온 인쇄 기술의 변천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폐관한다.

벨쿠르 광장에서 카르노 광장에 이르는 중간쯤에는 장식 박물관과 직물 역사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패션의 고장답게 장식품에 대한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는데 가구나 도자기류 등의 장식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 옆에는 페르시아 융단이나 리옹의 직물, 여러 나라의 직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직물 역사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고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폐관한다. 두 군데 박물관은 한 장의 티켓으로 구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6프랑이다.

벨쿠르 광장은 지하철과 연결되어 쉽게 이를 수 있다. 붉은 색으로 단장한 광장의 흙바닥이 인상적이며 광장 중앙에 기마상이 놓여 있는데 이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

광장의 한쪽켠에 관광 안내소가 있어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잇고, 어린이 놀이터에는 아이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이 즐겁게 휴식을 하는 모습도 벨쿠르 광장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중의 하나다.

!!! 신시가지의 대명사 파르 디외 지구

구시가 지역이 고대 역사의 산물이라고 한다면 신시가 지역은 현대 역사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론강의 오른쪽 파르 디외 지구는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데 이곳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건물이 리옹 은행 건물이다.

둥근 형태로 꼭대기는 원뿔형으로 되어 있고 각종 사무실들이 들어차 있는 비즈니스 타워다. 리옹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쉽게 눈에 들어오는 건물이기도 하다.

리옹 은행 건물의 바로 옆에는 종합 상가 건물에 해당하는 파르 디외 중앙 상가가 있다. 지상 4층 건물로 의류와 귀금속, 식당과 극장, 휴식 공간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신시가지의 중요한 쇼핑 장소이기도 하다.

이 건물의 지하에는 지하철 B선의 파르 디외 역이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중앙 상가의 동쪽 출구로 나와 길을 건너면 리옹의 중요한 두 개의 역 중 하나인 파르 디외역(다른 하나는 패라슈 역)에 이른다. 리옹에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철도편은 이 역과 패라슈역에서 출발할 수 있다.

신시가지역의 파르 디외 지구는 약 15년간에 걸쳐 만들어진 지역으로 그 거리는 비교적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때문에 호텔이나 관광 안내소에서 얻은 지도를 보며 다니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안시

프랑스 남동쪽, 스위스 국경 근처에 위치한 중소 도시 안시는 유럽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호수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알프스 산, 아름다운 호수, 맑고 청명한 날씨, 작고 예쁜 집들이 어우러져 동화 속의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안시는 산업화(볼 베어링, 스키 제품 제조)에 따라 그 경제적 중요성이 더해가는 도시 중 하나이며, 최첨단 연구소들이 들어서 있는 과학의 도시이기도 하다. 이처럼 눈부신 산업적, 과학적 발전을 이루면서도 빼어난 자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하는 데 성공을 거둔 안시의 도시화 정책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교통 정보

파리 리옹역에서 테제베로 4시간 소요되며, 스위스의 제네바에서는 버스로 1시간 걸린다.

! 샤모니-몽블랑

해발 4,807미터의 알프스 최고봉, 만년설의 신비로운 땅, 몽블랑 자락에 위치한 작은 산촌 마을 샤모니는 연중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악 스포츠의 천국 샤모니는 겨울철 스키는 물론이고, 등산, 패러 글라이딩, 래프팅, 암벽타기 등 여름 스포츠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다. 스포츠를 즐기지 않더라도 알프스 산의 웅대한 자연 경관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는 이곳은 관광이 주요 산업이므로 호텔들이 즐비하고 현대적 시설을 갖추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샤모니 역 뒤편에서 출발하는 몽탕베르 산행 열차를 타고 프랑스 최대의 빙하인 얼음 바다에 올라가보시라. 끝없이 펼쳐진 거대한 얼음산 앞에서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절로 들 것이다.

또한 해발 3,842미터의 알프스의 고봉 에귀유 뒤 미디에 올라 몽블랑의 위용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공중 케이블카를 타고 이곳에 오르면 알프스의 장엄한 경관을 흠뻑 만끽할 수 있다.

*교통 정보
** 파리 리옹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면 경유지를 거쳐 샤모니까지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리옹이나 제네바에서는 자동차로 약 2시간.

!! 샤모니를 가는 두 가지 방법

!!! 기차를 이용할 경우

* 생 제르베를 거쳐 샤모니로
기차를 탈 생각이라면 아예 밤기차를 타자. 샤모니 전초 역인 생 제르베 역까지는 파리의 리옹 역에서 9시간이 넘게 걸리며 이른 아침 생 제르베 역에 도착하면 샤모니로 가는 지방 열차로 갈아탄다.

* 테제베로 제네바로 이동 후 버스로
파리에서 제네바까지 테제베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네바 역은 유럽의 다른 기차역과는 달리 걸어서 국경을 지나게 된다. 여권 심사를 받고 역 밖으로 나와 알프 거리를 따라 내려가면 버스 터미널이 나오므로 이곳에서 샤모니까지 가는 버스를 탄다.

!!! 비행기를 이용해 샤모니로

파리 샤르 드골 공항에서 스위스 제네바행 비행기를 탄다. 오전 7시 15분, 8시 30분, 10시 5분에 있는데(99년 3월 항공 스케줄 기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도록 하자. 제네바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제네바 공항에는 프랑스쪽과 스위스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스위스쪽으로 나와야 샤모니로 가기 좋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알프 거리에 있는 버스 터미널로 가자. 이곳에서 샤모니까지 운행하는 정규 버스로 갈아타면 되고 요금은 편도 188프랑. 제네바에서 오전 8시 30분, 11시, 14시 05분, 16시, 18시 55분에 출발하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 알프스에 오르다

알프스에서 맞는 아침은 특별할 것이다. 창문을 열어젖히면 코끝이 싸한, 그러나 기분좋을 정도로 차가운 바람이 불어 들어온다. 신선한 오렌지 주스 한 잔으로 좀 모자란 듯한 잠을 깨우고 가벼운 아침 산책을 나서보자. 샤모니 시내를 가로지르는 아르브 강을 따라 걷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몽블랑의 흰 눈에 발자국을 남기자

이제 본격적으로 알프스를 올라보자.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우뚝 솟아 있는 이 거대한 바위산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에귀 뒤 미디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간다. 케이블카 승강장은 파카르 거리를 따라 발마 광장 반대편으로 걸어가다 에귀 뒤 미디 거리로 접어들어 강을 건너 올라가면 바로 보인다. 티켓을 사서 케이블카에 타면 거의 90도에 가까운 경사를 오르게 된다. 3842미터의 에귀 뒤 미디에 오르는 동안 눈덮인 알프스의 설경이 가슴벅차도록 아름답게 다가온다.

케이블카는 중간에 한 번 갈아타고 북봉에 도착하는데 약 11분이 걸리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얼음 동굴을 지나면 전망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알프스의 전망을 조망하다가 철교를 건너 엘리베이터를 타고 중앙봉으로 가자. 철교를 건너면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한 다음 오른쪽으로 들어가 탑승한다. 중앙봉에 오르면 눈덮인 몽블랑의 아름다운 자태가 시야에 들어온다. 산 정상은 여름이라도 상당히 추우므로 반드시 두꺼운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 에귀 뒤 미디

중앙봉과 남복, 북봉 등 세 개의 봉우리로 구성된 에귀 뒤 미디는 샤모니에서 고도차만 2,800여 미터가 난다. 이곳에 오르면 알프스의 눈덮인 산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데 한 여름에도 상당히 추우므로 외투를 준비해야 한다. 이곳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 탑승장은 샤모니 마을의 남서쪽 끝에 있다. 이곳에서 그랑드 조리스, 돔 뒤 구테, 에귀 뒤 테 등의 만년설로 뒤덮인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에귀 뒤 미디행 케이블카는 여름철엔 오전 7시부터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이탈리아에서 보는 알프스

시간이 있는 사람은 이곳에서 케이블카를 갈아타고 푸엥트 엘브로네까지 가자. 몽블랑을 바라보면서 지나가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근사하다. 케이블카를 내리면 이곳은 이제 이탈리아다. 케이블카 역에서 여권 검사를 하므로 여권을 잘 챙기도록 한다. 이곳에서는 에귀 뒤 미디에서 보는 것과는 또다른 알프스의 풍광이 펼쳐진다.

!!! 알프스에서 즐기는 피크닉

알프스에 왔으니 눈덮인 설경을 여유롭게 즐겨보자. 여름이면 몽블랑으로 오르는 길에 피크닉을 할 수 있으므로 샌드위치와 과일, 음료수로 피크닉 준비를 해가자. 에귀 뒤 미디에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케이블카를 갈아타는 플랑 드 레귀에서 잠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물론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긴 하지만 주변으로 시선을 돌려보자. 대자연을 배경으로 경사진 풀밭이나 바위 위에 가져온 음식을 놓고 즐기는 둘만의 피크닉은 또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피크닉 준비를 못했다면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자.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신선한 바람을 가득 들이키며 음미하는 진한 커피의 맛은 잊지 못할 것이다.

!!! 빙하를 밟으러 가다

시간이 남는 사람은 빙하를 밟으러 가자. 샤모니 기차역 뒤쪽에서 떠나는 몽탕베르행 빨간색 등산 열차를 타면 거대한 빙하의 바다를 볼 수 있다. 해발 1,900미터의 몽탕베르는 몽블랑 계곡 사이의 빙하와 이 빙하의 근원이 되는 그랑드 조라스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몽탕베르까지는 약 20분. 이곳에 서면 '얼음 바다'라고 하는 빙하를 구경하게 된다. 빙하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 구경할 수 있다. 샤모니와 몽탕베르를 연결하는 등산 열차는 여름철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외의 시기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등산 열차로 몽탕베르까지 가는 동안 왼쪽으로는 그랑드 조라스가, 오른쪽으로는 몽블랑의 장엄한 모습이 펼쳐진다

!!! 샤모니에서 즐기는 스키

샤모니에는 스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다양한 난이도를 지닌 스키장이 있어 외국의 스키어들까지 찾고 있는 추세. 스키 여행을 위해 몽블랑 스키 패스를 구입하면 샤모니 지역에 있는 13개의 크고 작은 스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각각의 스키장을 연결하는 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샤모니에는 모두 13개의 스키장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이 '로냥 레 그랑 몽테'다. 관광 사무소 앞에서 출발하는 샤모니 버스를 타고 아르장티에르까지 간 후 로프웨이로 갈아탄다. 초급 또는 중급자에게 적당한 스키장은 '슈퍼 샤모니'라고도 불리는 '플레제르'다. 샤모니 버스로 10분 정도 걸리며 '레 플라즈'에서 로프웨이로 바꿔타야 한다.
샤모니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스키장은 '샤라미용 콜 드 발므'다. 샤모니 버스로 르 투르까지 간 다음 로프웨이로 바꿔타야 한다.
고급자 코스로 적당한 스키장은 샤모니 서쪽의 '브레방'이다. 이곳은 지난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으로 급경사의 슬로프를 자랑한다.

!!! 제네바에서 출발하는 몽블랑 하루 여행

교통이 불편한 샤모니. 제네바에서 하루 동안 샤모니를 다녀오는 여행이 가능하다. 몽투르(전화 : (41) 22-73-14-14)에서는 샤모니와 에귀 뒤 미디 등 몽블랑을 여행할 수 있는 하루 여행 프로그램을 운형하고 있는데, 오전 8시 30분에 제네바를 출발해 샤모니를 여행하고 오후 4시 경 다시 제네바로 돌아오는 프로그램이다. 호텔에서 예약해도 되고 버스 터미널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약 200프랑 정도. 가이드 팁과 점심 식사, 그리고 샤모니에서 이용할 케이블카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도착한 날에는 티켓을 구입해놓고 제네바 시내를 관광하고 다음 날 몽블랑 관광에 나서면 된다.

! 알자스

라인 강과 보쥬 산맥 사이에 위치한 알자스 지방은 라틴과 게르만의 접경 지대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은 알자스 지방의 역사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면적으로 보면 프랑스에서 제일 작은 지방이지만 독일과 스위스와 접해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하는 흥미로운 곳이다. 역사의 질고를 겪어낸 만큼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알자스는 와인 산지로 유명하며 식도락의 고장이기도 하다.

!! 스트라스부르

항상 유럽의 정치적, 경제적 사건들의 대상이 되어온 스트라스부르가 자유 도시로서 황금기를 누렸던 때는 상업과 지성이 발달하고 종교 개혁의 중지였던 15, 16세기였다. 한때 독일에 점령되기도 했던 아픈 역사를 가진 이 도시는 1949년 이후 유럽의 수도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대학, 문화, 과학, 정치의 중심지로 변모하였다.

조용히 흐르는 일 강가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는 142미터 높이의 성당 첨탑과 광장, 박물관, 구시가지의 거리 등 운치있는 볼거리가 많다.

*교통 정보

파리 동역에서 출발하는 일반 급행 열차로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 프랑스에서 즐길 만한 곳

영화, 콘서트, 연극 등의 공연과 파티, 전시, 골동품 등에 관한 정보는 전문 가이드에 수록되어 있으며 신문 판매대나 지방 언론, 그 중에도 특히 주말에 발행되는 신문을 구입을 하면 된다.

관광 사무소에도 도시와 그 인근 주변의 행사 일정이 있다.

파리에서는 신문 판매대에서 파리에서 즐길 만한 곳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가이드북을 살 수 있다. 파리스코프, 공연 신문, 쥐르바니 등의 가이드북은 모든 종류의 영화, 박물관, 전시, 공연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연극 관람을 하고 싶다면 몽파르나스역과 마들렌느 광장에 있는 두 신문 판매대에서는 그 날의 공연표를 할인 요금으로 판매하고 있다.

연극, 콘서트, 공연 표를 대형 서점인 FNAC과 버진 또는 공연 장소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 박물관과 명소

프랑스 도시와 지역마다 둘러 볼 만한 박물관과 명소들이 있다.

박물관 개방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주요 박물관은 월요일, 국립 박물관은 화요일에 문을 닫는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은 월요일 휴관)

일반적으로 10시부터 19시까지 개방한다. 몇몇 큰 박물관은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심야 관람도 가능하다.

관람할 장소에 대한 문의는 지방 관광 안내소나 관광 사무소에 문의해야 한다. 필요한 모든 자료도 얻을 수 있다.

파리에서는, 박물관과 명소 관광 패스를 구입하면 많은 장소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1, 3, 5일권이 있으며 이 패스만 있으면 파리와 일-드-프랑스에 있는 박물관에 자유롭게 무제한으로 드나들 수 있다.

이 패스는 파리 관광 사무소, 지하철역과 그외 관련된 장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요금 :
1 일 : 12,19유로
3 일: 24,39유로
5 일: 36,58유로

!! 영화

대도시(대부분의 중소도시)에는 멀티 관람실이 있으며 여러 나라의 영화를 프랑스어 자막이나 더빙으로 볼 수 있다.

예술 또는 실험 극장에서는 보기 드문 영화나 고전을 볼 수 있다.

영화 시작 전에 기다리는 것을 피하려면 미리 표를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 콘서트

대도시에는 프랑스 또는 외국의 예술가를 위한 공연 장소가 있다. 고전음악 콘서트는 대개 성당이나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열린다.

!! 연극

지방에서처럼 파리에서도 극장은 매우 많으며 아주 다양한 연극을 상연한다. (고전부터 통속극, 원맨쇼에서 캬바레 공연까지)

!! 바(bar)

아주 작은 마을이라도 성당이 있는 것처럼 '바'도꼭 있게 마련이다. 프랑스 공공기관에 속한다고 해야 할 정도로 빠지지 않는다!

바들은 대개 아주 일찍 문을 열고(아침식사를 때울 수 있다.), 그리고 새벽 두시까지 영업하는 곳도 찾아볼 수 있다. 지방에서는 주말이나 주중에 친구들끼리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안한 장소이다.

아주 작은 마을에서는, 바가 빵이며 신문을 파는 곳이자 주유소 역할도 하고 있다.

어디를 가봐도 그러한 곳이 있는 것처럼 파리에도 살아 움직이는 동네가 있다. 바스티유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활기있다 동네라면 오베르캄프나 마레 구역은 오늘날에 와서야 보다 더 흥미를 끄는 동네가 된 곳이다. 보다 조용한 동네를 선호한다면 몽마르트 언덕을 산보하거나 생-제르멩-데-프레 근처의 유명한 카페(플로르, 두 마고는 항상 가 볼 만하다.)에서 피로를 풀면 된다.

!! 디스코텍

프랑스 도처에 아주 구석진 곳까지 디스코텍이 있다. 장소마다 스타일과 음악이 매우 다양하다.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문닫는 시간은 어디나 새벽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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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16:55 2006/05/17 16:55
Posted by 視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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