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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Date : 2006/05/15 14:01   Category :
여행/동유럽

! Prague (프라하)

프라하~ 이곳은 생각만 해도 멋진 곳이다.
우리네에게는 드라마를 통해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Praha/Prague/Prag 다양하게 표현 되는 곳이다.
프라하는 세번을 거치게 되었다.
어찌 하다 보니 자주 다녀온 여행지가 된 것 같다.

! 도시개요

동유럽의 보석 같은 프라하는 체크의 수도.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중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도시다. 또한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등의 대작곡가와 문호 카프카를 배출한 도시로, 역사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동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나라가 체코이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흔히 '백 탑의 도시', '유럽의 음악학원', '북쪽의 로마'등으로 불리어지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모습을 가진 프라하는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자리를 잡은 9세기말부터 천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신비의 고도이다. 작은 골목 하나 하나에도 중세의 향기가 베어있어 프라하를 여행하다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오랜 역사는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건축물로 채우고 있다. 사실 프라하만큼 다양한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도시도 드물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아루누보 등의 다양한 건축 양식이 제각기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현대적인 건물과 좁은 골목 사이사이에 은백색 고대 건축물이 웅장하게 자태를 드러내며 넓은 광장으로 이어질 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황금빛 돔과 유럽의 건축, 미술사를 대표할 만큼 프라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었다. 시내 중심을 구비구비 흐르는 블타바 강은 우뚝 솟은 프라하 성과 맞은편으로 펼쳐진 구시가와 대비를 더욱 강조해 준다. 구시가는 1989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좁은 골목이 거미줄 처럼 얽혀 있고, 이 곳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카를 다리가 있다. 블타바강과 어우러져 다리위에서 프라하 성쪽을 바라보는 풍경은 프라하 도시의 절정에 달하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에도 슬픈 역사가 있었다. 후스전쟁(15세게 초엽 종교개혁자인 후스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황제에 대항하여 일으킨 전쟁), 30년 전쟁, 두 번에 걸친 세계대전, 1968년 '프라하의 봄'이라 불려지는 개혁운동 당시의 구소련, 바르샤바 조약 기구군의 침입, 그리고 89년 구 체코슬로바키아 체제 전환인 '벨벳 혁명' 까지 프라하는 수많은 역사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거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 온 강인성이야말로 오늘날 프라하를 세계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되게하는 것이다. 프라하는 한해 1억명 외국인이 찾아드는 세계 6대 관광도시로 2000년「유럽 문화도시」중 하나이다.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 특히 배낭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도시가 프라하이다. 오스트리아의 빈과 더불어 관광수익으로 국가 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993년 체코 공화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의 분리 이후 개방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맥도날드, 버거킹, 밀카, 하겐다즈등으로 가득찬 시내는 온통 서구화의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서방의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베트로가 다니지 않는 변두리로 나가보면 프라하의 또다른 얼굴, 사회주의의 어두운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교육체코에는 3개의 종합대학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프라하 찰스 종합대학교(Charles University of Praha)가 이 곳 프라하에 자리잡고 있다. 중부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1348년 룩셈부르크가의 카를 4세가 설립한 것으로, 설립 당시에는 파리대학을 모방하여 신학, 법학, 의학, 철학의 4분 과제를 채용하였으며, 보헤미아·바이에른, 폴란드, 작센에서 모인 교사조합을 중심으로 한 4개의 국민에 의해 자치적으로 운영되었다. 1409년에 일어난 후스파 전쟁의 여파로 독일인 교사와 학생 일부가 라이프치히로 옮겨 감으로써 쇠퇴하게 되었다. 1882년 체코대학과 독일대학으로 분리, 1920년 체코대학이 챨스대학으로 개칭되었으며, 나치스 지배 때에 폐쇄되었다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분할되면서 독일대학은 폐지되었다. 이후 16개 학부와 13개소의 부설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부 유럽 최대의 대학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프라하 시내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대학교 건물은 650년 전의 건물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체코의 주요한 문화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4백여 만 권의 도서가 소장되어 있고, 중앙도서관과 학부도서관 등 469개 도서관, 연간 4백여 종의 연구서적을 출판하는 부설 출판 부, 내·외국인의 어학지도를 위한 어학 연구소 등이 개설되어 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이 대학에 한국어 과도 있다는 것이다. 1, 3, 5학년 총 30여명의 외국 학생들이 우리 한국어를 전공으로 선택하고 수학하고 있다. 이들도 입학시험에서 한국에 대한 역사, 정치, 지리 등의 기초 테스트를 통해 입학한다. 프라하에는 챨스 종합대학교 외에도 프라하 경제대학교, 프라하 화학 공과대학교, 프라하 미술대학교, 프라하 음악, 연극, 영화대학교가 있다.!! 산업93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어 체코의 수도가 된 프라하는 공업도시로 발전하였다. 공업도시로서의 프라하에는 100여개의 기업이 있고 전국 공업생산의 10%가량을 생산한다. 주요한 것은 기계공업으로, 국영기업의 CKD(전기기관차 등)와 테슬라(모터, 방송관제) 등이며 인쇄 공업도 중요하다. 식품 공업으로는 스미호프의 맥주, 프라하 햄이 유명하고, 그 밖에 의복, 제지, 화학(주로 타이어) 공업등이 영위되고 있다. 농업은 프라하 북쪽 엘베 강 유역과 블타바 강 유역 및 모라바 강 저지에서 가장 활발하다.
주요 작물로는 사탕무, 밀, 보리, 감자, 귀리, 호밀, 아마, 채소 및 사료용 옥수수이다. 보헤이마 북부는 홉으로 유명하며, 남서쪽의 구릉지대, 북동부 지역에서는 임업도 활발하다. 돼지, 소, 양, 가금류 등이 사육된다. 프라하의 특산물로는 크리스털 제품(보헤미안 크리스털)과 맥주가 손꼽히고 있다. 프라하는 또한 90년대 중반부터 관광대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해 1억 여명의 외국인이 드나들고 있다. 95년 체코 국경을 넘은 외국인 9,800만명 가운데 관광객은 1,550만명. 85 ∼ 97년 관광수입은 연평균 29억달러.(약 3조 3,000억원) 체코의 총 수출 대비 17%, GDP의 6.3%이다. 99년 1 ∼9월 관광수입은 25억달러. 98년 동기 대비 9%가량 줄어, 총수출의 12.8%, GDP의 6%를 차지한다. 세계 6대 관광도시로서 체코의 관광산업은 앞으로도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프라하의 날씨정보  * <자료제공 : >
* 2005-02-08 2005-02-09 2005-02-10 2005-02-11 2005-02-12 기후는 복잡하지만 대체적으로 온화한 해양성 기후이고,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다. 습도가 낮은 편이며 동쪽으로 갈수록 거친 대륙성 기후가 강하게 나타난다.
프라하의 겨울은 온화하여 1월 평균 기온이 -3℃이며 눈이 많이 내린다. 여름에는 따뜻하여 7, 8월 평균기온이 약 18℃ 정도이다. 프라하의 봄 축제가 열리는 5월이 여행의 최적이기다. 산악 지방이 많아서 평균 고도가 서유럽에 비해 훨씬 높은 450m에 이른다. 연평균강수량은 500 ∼ 700㎜이다. 큰 면적을 차지하는 원시림이 목재 수요와 경작 때문에 훼손되어 왔지만 삼림지대는 여전히 체코 공화국 지형의 특징을 이룬다.

! 교통편





!! 공항안내

!!! 우리나라에서 가기

한국에서 프라하까지 가는 직항 노선은 없다. 런던에서 프라하까지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스칸디나비아 항공을 이용, 북유럽을 거쳐 가는 방법이 있다.

!!! 유럽의 다른 도시에서 가기

기차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 뮌헨이나 베를린, 빈에서 가게 된다. 낮시간에 갈아타지 않을 경우라면, 뮌헨에서 6시간, 베를린에서 4시간 52분, 빈에서 4시간 50분 거리. 이들 도시는 유레일 패스가 통용되므로, 체크 국경 도시에서 프라하까지 가는 표만 사면 된다. 뮌헨에서는 Cheb→프라하, 베를린에서는 Decin→프라하, 빈에서는 Breclav→프라하 구간을 끊으면 되는데, 기차 안에서 체크 돈이 없어 달러나 마르크로 지불할 경우 거의 4배 가까이나 바가지를 쓰므로, 출발 도시에서 미리 필요한 구간의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유로라인을 이용할 경우, 암스테르담(14시간 30분 소요), 베를린(6시간 30분), 브뤼셀(13시간), 부다페스트(8시간 15분), 프랑크푸르트(8시간 30분), 파리(14시간 30분), 취리히(9시간 30분) 등에서 야간 버스가 운행된다.

!!! 루지네 공항 Ruzyne Airport

프라하 시내에서 서쪽으로 17km 떨어져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1936년에 지어져 역사가 깊다. 공항세는 560Kc이며, 왕복으로 여행할 경우 20% 할인된다.

공항↔시내까지는 04:30~11:30에 119/254번 버스가 Dejvicka역과 공항을 20분 간격으로 연결.
택시는 프라하 시내까지 약 315Kc.

출발 및 도착 홀이 있는 1층에는 관광안내소, 환전, 렌터카, 항공 회사 등의 카운터가 늘어서 있으며 키오스크나 꽃가게, 여행사, 신용카드의 현급 지급기도 있다. 2층에는 레스토랑과 카페테리아, 선물 가게가 있으며 화장실은 2층과 지하에 있다. 지하에는 샤워 시설도 갖추고 있다. 모든 국제항공편은 루지니에 공항에서만 착륙을 하는데 전 세계 20여개의 항공사들과 취항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프라하까지 직항 편은 없지만 2004년 5월 대한항공이 프라하를 취항할 예정이다. 그렇지 않으면 프랑크푸르트나 파리, 암스테르담등을 경유하여 이용한다. 공항에서 시내로의 교통수단은 시내버스, 공항버스, 택시등 3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119번 버스가 터미널 빌딩 정면을 출발하여 시내의 데이빅카Dejvicka 지하철 역 사이를 운행하는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데이빅카는 A라인의 종점으로 이곳에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프라하 중심지로 향하면 된다. 버스-메트로 구간이 도심으로 들어가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이며 도심에서 공항을 갈때도 반대로 하면 된다.
공항버스는 구 체코슬로바키아 항공에서 운영하는 CAS이다. 터미널 빌딩 정면에서 출발하여 데이빅카를 경유하여 슈페르마 다리를 지나 레볼루치니 거리에 위치한 CSA의 터미널 블타바 터미널까지 운행하고 있다. 터미널 앞에서 시가전차로 갈아탄 뒤 처음 정류장이 공화국 광장이다. 매일 2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30분정도 소요된다.

택시는 터미널 빌딩 앞에 항상 대기하고 있으나 외국인에게 부당한 요금을 요구할 때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다.!! 버스프라하 시내 중심은 도로가 좁고, 또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주로 시 외곽을 도는데, 지하철 역이나 트램 정류장과 연결된다. 운행 시간은 트램과 같으며, 운행 간격은 5~30분. 야간에는 501~512번이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버스와 트램은 프라하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이 된다. 우선 버스는 지하철이나 트램이 가지 않는 곳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승차권은 지하철 자동 판매기나, 담배 판매소, 신문 판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다. 프라하 시내는 도로 폭이 좁을 뿐만 아니라 배기 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가지 중심부로 향하는 버스가 없다. 따라서 교외로 이동하지 않는 한 버스를 이용할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버스의 발착지는 대부분 지하철이나 시가 전차역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교외로 나갈 때는 유용한 수단이 된다. 체코에서는 버스가 버스 터미날에 도착했다고 해서 모두 올라 타지 않는다. 시간을 맞추어 운전사가 승차 위치에 버스를 이동했을 때 올라타면 된다. 버스와 트램이 같은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프라하 시내를 종횡을 달리는 교통 수단 중 하나가 트램이다. 시가전차의 정류장에는 정류장의 이름과 그곳을 통과하는 시가 전차의 노선번호, 노선도, 시각표가 적혀있다. 노선도에는 정류장 이름이 모두 기재되어 있으며 현재 위치에는 언더 라인이 그어져 있다. 노선에 따라서는 하차할 때 체코어로 정류장 안내 방송을 하지만 지도나 주위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이 낫다. 트램도 티켓에 펀칭을 해야하는데 시가전차나 버스 모두 차 안에 설치되어 있는 개찰기를 이용한다. 트램은 3~4분 간격으로 지하철과 교차가 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프라하로 입국하는 버스 편은 유럽 여러 도시에서 출발하고 있다. 암스텔담은 EURO LINES에서 운행하는 국제선 버스로 19시간 걸리고 파리는 17시간정도 걸린다. 운행 간격은 시즌에 따라 다르다.

전철프라하의 시내 지하철은 주요 관광지에 잘 연결되어 있다. A 녹색, B 노랑색, C 빨간색, 세가지의 노선이 있고, 05:00 ∼ 24:00 사이에 운행된다. 노선도나 역 출입구 표시 등도 색깔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금방 구별할 수 있다. 지하철의 출구는 Vystup, 갈아타는 곳은 Prestup이다. 플래폼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몇 개의 기둥이 서 있는데 허리 높이에 붙어 있는 노란색의 작은 상자가 개찰기의 역할을 한다. 정면의 틈새를 통해 표를 수평으로 넣으면 소리가 나면서 사용 개시 시각이 새겨지는 형태이다. 사용개시 시각으로부터 60분이 유효 시간으로 그 시간 동안에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승하차할 수 있다. 1회 승차에 표 1장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같은 표로 지하철에서 시가전차나 버스로 갈아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것은 구 시가지 주변의 역인데 도로 폭이 좁은데다가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으려는 배려에서 역 출입구가 건물의 1층 부분에 있어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에 지하철 마크가 있는 간판을 보고 이용해야 한다.

___지하철 Metro___ :

A(녹색), B(노랑), C(빨강) 3개의 라인이 있으며, 갈아타는 곳이 세 군데 있다. 프라하 성을 제외하고 시내의 대부분 관광 명소는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구시가지 주변은 지하철 입구로 건물의 1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하철 간판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운행 시간은 05:00~24:00이며, 주중 러시아워에는 2~3분, 그 외에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___트램 Tram ___ :

프라하 시내를 종횡으로 달리는 트램은 단거리 이동에 편리하다. 04:30~24:00에는 24개의 노선을, 24:00~04:30에는 51~58번의 8개 심야 노선을 운행하므로, 거의 24시간을 운행하는 셈이다. 낮에는 8~15분, 심야에는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심야 노선은 Lazarska 정류장에서 갈아탄다. 

!! 철도

___프라하 본역 Praha Hlavni Nadrazi___ :

시내 중심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며, 대부분의 국제 열차가 발착하는 곳이다. 구내 시설로는 관광 안내소와 환전소, 코인 로커, 24시간 영업하는 수하물 보관소 등이 있으며, 1층에 지하철 출입구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기차가 도착할 시간이면 역 앞에 민박집에서 나온 사람들이 많은데, 몇 군데 알아보아 거리와 가격이 적당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체코는 유레일 패스가 통용되지 않는다. 대신 체코 안에서 사용되는 체코 플렉시 패스와 체코 국경부터 프라하까지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하 패스(Prague Excursion Pass)가 있다.
프라하까지 올 수 있는 프라하 패스는 7일이내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등석은 성인이 $55, 2등석은 $40이며 26세 미미만은 1등석은 $45, 2등석은 $35이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요금의 50%를 적용받으며 사용하지 않은 티켓만 6개월내에 환불이 가능하다. (2004년 3월기준)!! 택시관광명소만을 이동하는 것이라면 지하철이나 트램을 이용하는 것이 비용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택시를 이용하게 될 경우가 있다면 유명 관광지나 공항 등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승객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는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한다. 택시는 미터제로 요금을 내기도 하고 장거리의 경우 장소를 말하고 흥정을 하기도 한다.

!! 기타

프라하는 지하철Metro, 트램Tramvaj, 버스Autobus등이 시내 교통을 담당하고 있다. 어느 교통수단을 이용하든지 요금은 동일하며 표도 공통으로 사용된다. 시내의 신문 가판대, 키오스크, 자동 판매기, 호텔안내 창구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프라하성을 제외한 주요 관광지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티켓은 지하철, 트램 등을 타기 전에 반드시 펀칭을 해야 하는데 시가 전차나 버스의 경우에는 차 안의 손잡이에 설치되어 있는 개찰기를 이용한다. 지하철의 경우에는 플래폼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몇 개의 기둥이 서 있는데 허리 높이에 붙어 있는 노란색의 작은 상자가 개찰기의 역할을 한다.
티켓 검사는 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이때 무임승차로 적발되면 벌금을 내야 한다. 특히 역 출구에서 실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표는 출구를 나올 때까지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후기후는 복잡하지만 대체적으로 온화한 해양성 기후이고, 사계절의 구분이 뚜렷하다. 습도가 낮은 편이며 동쪽으로 갈수록 거친 대륙성 기후가 강하게 나타난다.
프라하의 겨울은 온화하여 1월 평균 기온이 -3℃이며 눈이 많이 내린다. 여름에는 따뜻하여 7, 8월 평균기온이 약 18℃ 정도이다. 프라하의 봄 축제가 열리는 5월이 여행의 최적이기다. 산악 지방이 많아서 평균 고도가 서유럽에 비해 훨씬 높은 450m에 이른다. 연평균강수량은 500 ∼ 700㎜이다. 큰 면적을 차지하는 원시림이 목재 수요와 경작 때문에 훼손되어 왔지만 삼림지대는 여전히 체코 공화국 지형의 특징을 이룬다.

* 연 기온,강수량  |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 프라하강수량| 20㎜| 18㎜| 25㎜| 36㎜| 58㎜| 67㎜| 67㎜| 62㎜| 40㎜| 30㎜| 26㎜| 23㎜|

! 여행가이드

관광계획 블타바 강의 동서 연안에 발달해 있는 프라하는 모두 10개 지구로 나뉘며, 구시가지와 프라하 성을 포함한 Praha 1 지구가 관광의 중심이 된다.1일째는 프라하 구시청 광장에서 시작하여 카를교, 프라하 성을 관광하는데, 걸어서도 다닐 수 있는 거리다. 블타바 강을 끼고 있는 프라하 성과 구시가는 중세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지역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일째는 국립박물관과 바츨라프 광장 주변, 비셰흐라트 등을 둘러본다. !! 관광제안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관광 명소라고 해도 좋을 만큼 곳곳에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하지만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전 지역을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어렵다. 따라서 크게 7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프라하 성, 프라하 성 서쪽, 말라스트라나 지구, 구 시가와 신시가, 유태인 지구, 비슈흐라드, 프라하 교외지역 이다. 특히 블타바 강을 끼고 있는 프라하 성과 구 시가는 중세의 역사가 숨쉬는 장소로, 지역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이다. 시간이 없어도 이곳만은 꼭 보아두자. 구 시가지의 중심인 구 시가지 광장에는 종교 개혁 당시 후스파가 모이던 틴 교회, 프라하의 명물 천문시계 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광장 한쪽에는 얀 후스의 동상도 있다. 구 시가지 광장에서 블타바 강에 이르는 일대는 프라하의 옛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아르누보 양식까지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프라하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가 전차가 달리는 교차점에 이르게 되면 블타바 강의 낭만 위에 현존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카를 다리가 있고, 다리 건너 맞은편 지대는 말라스트라나라고 불리는 소지구이다. 이 곳에 성 미쿨라슈 교회가 있다. 말라스트라나 광장을 지나 까페와 선물 가게들이 산재한 돌길을 걸어 올라가면 프라하 성의 입구인 흐랏챠니 광장이 나타난다.

프라하 성은 프라하 관광의 하이라이트로 야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 도시에서 프라하 성을 보지 못하고 가는 일은 거의 없을 만큼 유명하다. 성은 수많은 건물들이 하나의 로열 타운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성 비토 성당은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압권이다. 고단한 체코의 역사가 베어있는 바츨라프 광장과 나프지코페 거리는 신시가지의 일각을 형성하는 프라하 최대의 번화가이다. 체코 건국의 아버지인 성 바츨라프의 동상이 볼거리이며 광장 중앙에 건축된 르네상스 풍의 건물 국립박물관도 볼 만 하다. 구 시가지 북쪽의 파리 거리에서 블타바 강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유태교 교회 시나고그와 함께 유태인 지구가 시작된다. 현재 타운 홀과 6개의 시나고그, 발 디딜 틈도 없이 묘비가 가득 찬 묘지가 남아 있다. 기타 관광명소로는 체코의 음악과 문화를 주도하던 유명인들의 무덤이 있는 비셰흐라드와 모차르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베르트램카가 있다. 프라하 교외로 눈을 돌려보면 나치의 잔악성을 볼 수 있는 테레진 수용소와, 보헤미아 최고의 성 카를슈테인 성이 있다. 모두 시간을 내서라도 들러 볼 만한 곳들이다.

!! 여행상식

• 환전은 환전소에서도 할 수 있지만 은행에서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어느 은행이나 환전 업무를 취급하고 있으며 금요일까지 업무를 본다. 한번에 너무 많이 환전을 하면 여행후 다시 재 환전을 해 수수료가 이중으로 들게 되므로 계획을 잘 세우도록 한다. 주의할 것은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무허가 불법환전상이 높은 환율을 제시하며서 환전을 해주겠다고 하지만 대부분 사기꾼이니 조심하도록 한다.

• 대부분의 개별 여행객들은 주로 여름철 뮌헨에서 야간열차를 이용해 프라하로 들어오는데 이 시기는 가장 성수기로 좌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좌석과 쿠셋 예약은 필수적이다.

• 프라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이다. 하지만 밤에 돌아다닐 일이 있다 해도 절대 혼자서 으슥한 곳을 찾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소매치기와 강도를 조심해야 한다.

• 프라하의 여행 최적기는 초원의 꽃이 활짝 피는 4·5월, 그리고 낙엽이 아름다운 9·10월인데 겨울철의 프라하의 멋도 대단하다. 아름다운 캐롤이 울려 퍼지는 프라하의 밤거리는 예술에 가깝다고 한다. 다운타운에 가면 가로수가 양옆으로 늘어 서있고, 나무에는 작은 전구를 장식하여 밤이 되면 환상적인 거리가 된다. 많은 사람들이 프라하의 밤거리는 파리의 겨울 밤 보다도 아름답다고 평하고 있다.!! 즐길거리• 체코에서는 겨울이면 독일 국경과 접한 산악지대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물가가 싼 편으로 한국의 스키장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스노우 보드, 스키, 스키 복 등의 장비대여와 리프트 티켓, 숙식등이 가능하다.

• 체코의 맥주는 익히 알려져 있는 바로 프라하의 서쪽, 보헤미아 지방에서는 풍부한 알카리를 함유한 물과 비옥한 평원에서 기른 호프로 유럽에서도 세 손가락에 드는, 짙은맛이 있는 맥주를 만들어 왔다. 대표적으로 필스너(Pilzner Urquell)와 버드와이저(Budweiss), 벨벳(Velvet)맥주를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맥주로 알려진 필스너는 알코올 도수 10 ∼ 12도의 맥주지만 떫고 짙은맛이 좋아 인기 있다. 어떤 레스토랑에서도 주문할 수 있으니 한번 시음해 보도록 하자.

• 프라하에서는 오페라· 음악회·연극 등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관광하기에만도 바빠서 오페라나 연극감상은 쉽게 지나치기 쉬운데 이곳의 문화수준은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뛰어나다. 일년 내내 콘서트가 열리며 프라하 시내에만 40여 곳의 공연장이 있다. 더욱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프라하 실내오락의 진수인 오페라는 겨울철이 시즌으로 공연작중에는 유명한 작품들도 꽤 많으며 대부분이 볼만한 것들이다. 가장 쉽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곳은 스타보프스케 극장과 스메타나 극장이라 불리던 국립 오페라 극장이다. 오페라 팬이라면 프라하와 인연이 깊은 모차르트의 오페라는 놓치지 말기 바란다. 자세한 정보는 프라하 인포메이션 서비스(PIS, Praha Information Service)가 제공하는 무료 팜플렛을 통해 볼 수 있다. 프라하만큼 저렴한 요금에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곳도 드물 테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감상하길 바란다.


! 관광명소

!! 구시가지 광장 (Old Town Square, Staromestska Namesti)






구시가의 중심으로, 관광객이나 거리 예술가 등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광장 가운데에는 중세 보헤미아의 종교개혁가 요하네스 후스의 동상을 비롯하여 구시청사, 틴 교회 등이 자리잡고 있다.
광장 주변에는 중세 모습을 간직한 가옥들이 남아 있으며, 체크 특산품인 보헤미아 크리스털과 기념품 가게들이 많다.
여름 저녁이 되면 광장 한가운데 노천 카페들이 들어서 밤늦게까지 체크 맥주를 마실 수 있다.블타바 강(몰다우 강의 다른 이름) 동쪽 강변의 카를 다리에서 화약탑 및 공화국 광장에 이르는 일대를 구시가지라고 부른다. 이 일대는 예로부터 프라하의 심장부였던 곳으로 상공업자 및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활기에 넘치던 거리였다고 한다.

구 시가지 중심부에 해당하는 구 시가지 광장은 격동기를 겪은 역사의 현장이다. 프라하와 관련된 수많은 역사적 사건의 무대로 등장했던 장소로 현재 광장의 중앙에는 아르누보 양식의 얀 후스 동상이 그의 추종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그의 500주년 순교 일을 맞이하여 1915년 7월 6에 세워진 것이다. 후스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카를 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카톨릭의 면죄부 발행을 비판하다가 교황 요한 23세에게 파문 당하고 화형을 받은 체코의 신학자였다. 대좌에는 '진신을 사랑하고, 진실을 이야기하고, 진실을 지켜라' 라고 새겨져있다. 동상으로 올라가는 5단의 폭이 넓은 계단은 구 시가지의 산보에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주변에는 아케이드가 딸린 르네상스 양식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오늘날 밀려드는 관광객들과 주변의 레스토랑, 카페, 거리의 악사들의 공연 등으로 과거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 광장에서 15세기 초에는 얀 후스의 추종자들이 처형되었으며, 1945년에는 나치 독일에 의해 광장 앞의 구 시청사가 크게 훼손되었다. 1948년에는 광장 주변의 킨스키 궁전 발코니에서 공산당 정권이 선언되었고, 1968년 8월에는 그 유명한 '프라하의 봄' 이후 바르샤바 조약군인 소련군대가 탱크를 앞세우고 점령을 하기도 하였다. 오늘날 구 시가 광장 주변은 프라하 성 주변과 함께 프라하의 대표적 관광지구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12사도가 시간을 알려주는 천문시계가 있는 구 시청 사, 종교개혁 당시 후스파가 모이던 틴 교회, 킨스키 백작이 살던 곳으로 현재는 국립미술관이 판화로 공개되고 있는 로코코 양식의 킨스키 궁전 등이 모두 이곳에 있다. 또한 1948년 클레멘트 고트발트가 공산혁명을 부추기는 연설을 하고 카프카가 공부했던 김나지움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아르누보 양식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광장 주변에는 크리스탈 제조, 거리 악사의 연주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행사가 벌어진다.

* 교통 : 지하철 A라인 Staromestska 역에서하차

!! 구 시청사 구시청사 Staromestska Radnice




구 시가지 광장에서 전형적인 고딕 양식을 자랑하고 있는 건물은 구 시청사이다. 1388년 시민권을 허가하기 위해 세운 이래 1410년 시계탑이 세워졌다. 원래는 상당히 큰 건물이었으나 제 2차 대전 당시 나치의 폭격을 받아 부속 예배당과 북쪽 건물의 상당부분이 불에 타고 말았다. 그 후 남은 부분을 복구하여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높이가 70m에 이르는 탑의 내부에는 감옥이 설치되어 있어 후스파의 사람들이 수용된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탑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남쪽에 설치된 천문시계이다. 프라하의 명물 천문시계(ORLOJ)는 15세기 프라하 대학의 수학교수였던 하누슈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기발하고도 아름다운 시계에 대한 소문이 유럽 각 국으로 퍼지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쇄도하였다. 그러자 이 시계를 독점하고 싶은 프라하 시청에서는 하누슈 교수가 두 번 다시 시계를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를 장님으로 만들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후 자신이 만든 시계를 만져보기 위해 시계탑 위에 올라가 시계에 손을 댔을 때 시계 바늘은 그대로 멈추어 400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1860년 수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1410년에 제작된 시계탑의 천문시계는 위아래 두 개의 원으로 천동설에 입각한 우주관을 보여준다. 위원은 칼렌다륨이라 하여 해와 달 전체의 움직임을 묘사한 것으로 1년에 한바퀴를 돌며 년·월·일·시간을 나타낸다. 아래쪽에 있는 원은 플라네타륨인데 이것은 12개의 계절별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보헤미안의 농경생활과 관련이 있다. 천문시계 한 가운데에는 푸른 지구가 위치해 있고, 3개의 시계 바늘 축은 지구의 중심으로서 프라하를 가리키고 있다. 3개의 시계바늘은 각기 바늘 끝에 달려있는 태양, 달, 별 모양이 암시하듯 태양 시간, 달 시간, 황도 대를 각각 가리키고 있으며, 맨 외부 24 아라비아 숫자는 고대 보헤미아 시간을, 다음 안쪽 두 쌍의 12로마숫자는 중부유럽의 낮/밤 시간을, 맨 안쪽(푸른색 내)의 12 아라비아 숫자는 일출-일몰 시까지의 낮 시간을 나타내고 있다. 위의 푸른색은 하늘을, 밑의 갈색은 땅을 나타내며, 갈색 안의 검은 색은 여명의 시간을 나타낸다.

매시 정각 천문시계 옆에 있는 해골인형(죽음을 상징하며 시간의 유리잔을 들고 있음)이 움직이면서 종을 치면, 그 위 두 개의 창문에 열리면서 그리스도 12제자 인형이 차례로 나타난다. 이때 천문시계 왼쪽에 있는 거울을 보는 자(허영을 상징)와 돈지갑을 든 유태인 인형(부를 상징)이 같이 움직이고, 아울러 오른쪽의 터번을 슨 터키인은 음악을 연주한다. 천문시계는 '여명의 시간이 다가오면 허영과 부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매시마다 알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시계는 여러 차례에 걸친 수리작업이 있었으나 아직도 대개 매시정각에 시계 바늘 윗 부분에 있는 창문 2개가 열리면서 작은 종소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12사도를 뜻하는 인형들이 차례로 얼굴을 내밀고는 사라진다. 마지막에는 시계의 가장 위쪽에 닭이 나타나서 우는 것으로 끝이 난다. 매시 정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비디오를 들고 광경을 지켜보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다.

청사건물 정문 위 르네상스식 창문 위에는 'Praha. Caput. Regni'라는 문구가 있는바, 이는 '프라하, 왕국의 수도(Prague, Capital of the Kingdom)'라는 의미이다. 구 시청사 바로 옆 잔디밭은 1945년까지만 해도 청사의 신 고딕양식 건물이 있던 곳이었으나, 1945년 5월 속련 군이 이곳 프라하에 입성하기 수일 전에 나치 독일군이 밀어버려 지금도 빈터로 남아있다. 건물 안에는 작은 예배당이 있는데 프라하 시민에게는 결혼식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한편 천문시계가 있는 탑의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구 시청 사 내부의 역대 프라하 시장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집무실과 예배당을 견학할 수 있다. 예배당에서는 벽시계의 최상 부에 있는 12사도의 조종 장치를 구경할 수 있다. 현재 1층에는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각종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이외에 호텔 소개도 하고 있다.1338년 건조된 일찍이 프라하 시 행정의 중심지이다. 중세의 번영을 연상시키는 대형 홀이 있고, 70m의 탑에서 내려다보는 프라하 시내 경관은 장관이다. 특히 외벽에 있는 1410년 작품인 시계탑과 매시 정각마다 시계 위의 창문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그리스도 열두 제자, 암탉의 모습은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다. 그 밑에 있는 2개의 시계는 천체의 회전과 사계의 이동 변화를 나타낸다. 시계탑 옆 건물 1층에 관광 안내소가 있으며, 이 곳에 시계탑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다.

* 오픈 : 화~일요일 09:00~17:00, 월요일 11:00~17:00
* 요금 : 성인 30Kc, 학생 20Kc

!! 나프지코페 거리 Na Prikope

항상 사람들로 붐 비는 곳으로 벨벳 혁명 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휴일에는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 거리를 찾는다.
거리의 양쪽에는 은행이나 서점, 보헤미아 유리 가게 등이 늘어서 있는 고급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다. 그밖에 유명 레스토랑과 관광안내소 등이 있어서 한층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990년 6월에는 구 체코슬로바키아가 사회주의 국가가 된 이래 처음으로 자유 선거가 행해졌는데 당시에 민주 세력을 지지하는 대규모 대중 집회로 거리의 일대가 발을 들여놓을 수 없을 정도로 붐비었다. 광장 오른쪽에는 화약 탑 프라쉬나 브라나Prasna Brana가 있다. 화약 탑은 우리나라의 남대문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프라하에서 나가고 들어올 때 반드시 이 문을 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곳은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로레타 교회1626년 이탈리아의 산타카사 수도원을 모델로 세워졌다. 13세기에 들어와 최후의 십자군이 출발하자 팔레스타인에 있던 성모 마리아의 집 산타 카사(성스러운 집)가 천사에 의해 이탈리아의 로레타로 옮겨졌다는 전설에 바탕을 두곤 카톨릭 세력의 확장을 위해 성스러운 집을 본뜬 교회가 보헤미아 각지에 35개 정도 세워졌다. 2층 화랑에 둘러싸인 정원에 있는 건물이 산타카사로 내부에는 삼나무로 만들어진 성모상과 은으로 만들어진 제단이 놓여 있다. 화랑의 2층에는 종교의식에 사용되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699년에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6,222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프라하의 태양'이 여기에 소장되어 있다. 건물자체도 아름답지만 1694년에 덴마크의 기술자 페터 노이만에 의해 암스테르담에서 주조된 27개의 종이 매시간 '마리아의 노래'를 연주하는데 종 소리가 가히 환상적이다.

로레타 교회를 볼 수 있는 르네상스 양식의 집의 창문에 세금을 부과했던 관계로 지금도 창문 중 4개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 말라스트라나 광장 Mala Strana

말라스트라나는 구 시가와 함께 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구 시가지에서 카를 다리를 건너 서쪽으로 이어진 오래된 거리이다. 1257년에는 식료품 시장이 있었다고 하지만 귀족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프라하 성 지역과는 대조적으로 서민적인 모습이 풍부한 곳이다. 카를 다리에서 말라스트라나로 들어가 전방에 있는 성 미쿨라슈 교회 chram sv. Miklas를 구경하면서 모스텍카 Mostecka 거리를 통과하면 말라스트라나 광장으로 나오게 된다. 성 미쿨라슈 교회는 13세기에 단순한 고딕양식으로 세워진 건물이었으나 18세기 초엽에 현재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1673 ∼ 1755년, 예수회에서 설립했는데 현재는 박물관 성격의 교회라 입장료를 받는다. 이 곳은 모차르트가 사망했을 때 그의 추모 미사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수많은 프라하 시민들이 모인 추모 미사에서 레퀴엠(진혼곡)에 울려 퍼졌던 교회의 내부는 훌륭한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광장의 북쪽에 위치한 커다란 건물은 리흐텐슈타인 궁전(Lichtenstejnsky palac)이다. 비라호라 전투에서 승리를 한 뒤 체코의 귀족들을 처형한 칼 리흐텐슈타인 공이 살았던 건물이다. 카를 다리에서 말라스트라나 광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맨 처음 접하는 골목길인 라젠스카 거리를 왼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광장인 마르타 광장이 나온다. 마르타 광장 부근에는 옛날에 귀족의 저택이었던 건물들로 현재는 정부의 관청이나 각국의 대사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광장 주변에는 음악의 도시 프라하답게 연일 콘서트 티켓을 파는 조그만 가판대가 늘어서 있다. 음악의 도시에서 분위기 있는 저녁을 보내고 싶은 사람은 조금 신경을 써두는 게 좋을 것이다. 이 곳에서 프라하 성까지는 작은 돌이 깔린 언덕길로 이어져 있다. 언덕 중간 중간에는 조그만 까페나 기념품 상점들이 박혀 있으니 들러서 구경이라도 하며 쉬었다 갈 만도 하다. 힘들게 언덕의 정상까지 오르면 오밀조밀한 프라하 시내의 그림 같은 모습이 펼쳐지면서 프라하성의 입구에 해당하는 흐라트차니 광장에 이르게 된다.

!! 바츨라프광장




프라하의 신시가지의 일각을 형성하는 최대의 번화가이다. 고단한 체코의 역사가 베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하철 A선과 B선이 교차하는 무스테크 역이 있는 무스테크 광장을 중심으로 L자형으로 교차하는 이 광장은 광장이라기보다는 파리의 샹젤리제처럼 "boulevard"를 이루고 있는 바, 넓이는 무스테크 광장에서 국립 박물관까지 길이 750m, 폭 60m의 대로로서 서울의 명동거리에 비 할 만 하다. 거리 양쪽에는 유서 깊은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 백화점, 은행, 사무실들이 늘어서 있고, 휴일에는 늘 인파로 붐비며 여름에는 아래쪽의 무스텍 광장 주변이 노천 까페가 들어선다. 국립박물관의 테라스에서 광장을 내려다보면 광장의 양쪽으로 늘어선 건물의 모습을 자세히 구경할 수 있다이 광장은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말 시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으로서 체코 역사의 전환기에는 반드시 등장하는 장소였다.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몰락으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이곳에서 선포되었고, 1948년에는 공산당이 권력을 장악하여 사회주의 공화국이 이 곳에서 선언되었다. 1968년에는 두브체크로 대표되는 개혁공산주의자들이 시도한 '프라하의 봄'이 소련군 탱크부대의 침공으로 많은 체코국민들이 생명을 바친 곳으로도 유명하며, 1989년 11월 18일 프라하 예술아카데미의 학생들과 배우들이 공산정권에 항의하는 데모를 시작하여 결국 자유주의를 획득하였던 '벨벳 혁명'의 역사적 현장도 바로 이곳이 중심지였다.
광장의 동쪽 끝에 보이는 중앙청 모습의 건물이 이 나라의 국립박물관이다. 폭 100m, 높이 70m에 이르는 이 박물관은 광물·동·식물 표본 등을 전시한 자연박물관으로서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과 함께 19세기 후반 체코의 네오 르네상스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꼽힌다. 천장과 1층 방에는 체코 역대 유명인사의 그림과 청동 흉상이 전시되어 있다.

광장에서 국립 박물관 쪽으로 서 있는 동상은 보헤미아의 수호신인 성 바츨라프의 기마 상. 성 바츨라프는 국난의 시기에 중부 보헤미아의 그라니크 동굴에 잠들어 있는 기사들을 깨워서 이끌고 적을 격퇴시켰다는 전설의 왕으로서, 기마 상 앞뒤로 3명의 수호성인인 성 루드밀라, 성 프로코피우스, 성 아그네스의 기념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이것은 J.V. 미슬베크의 작품으로 예전의 바로크 식 조각을 대신하여 1913년에 이 광장에 들어섰다. 현재는 동상 아래에 각종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정치 집회나 콘서트 등이 열리고 있다. 동상 앞에는 '프라하의 봄'을 탄압하던 소련군에 저항하다 희생된 사람들(특히 21세의 나이로 분신 자살한 챨스 대학 학생 얀 파라프palach)과 1989년 혁명 당시를 기하는 꽃과 촛불, 사진들이 항상 놓여있다.

* 가는방법 : 지하철 A선과 B선이 교차하는 무스테크 역에서 하차

!! 베르트람카

울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그의 작품 '피가로의 결혼'을 열광적으로 받아들인 프라하의 시민들을 사랑하여 이 도시를 자주 방문하였다. 그때마다 머물렀던 곳이 바로 베르트램카이다. 원래 17세기에 맥주 양조 가에 의해 세워진 것으로 그 후 수 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나 기본적으로는 여름 별장으로 이용되다가 모차르트와 친밀한 관계에 있던 오페라 가수인 요제피나 드슈고바가 1784년 건물을 매입해 모차르트가 이곳에 머물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1787년 스타보프스케 극장에서 처음으로 연주된 오페라 '돈 죠반니'의 서곡도 이곳에서 작곡된 것이다. 이 작품은 공연되기 바로 전 날에야 완성되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나누어졌으며 악보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연주에 들어간 일화로도 유명하다. 현재 베르트램카 건물은 모차르트 기념관으로서 일반에게 공개되어 그가 작곡한 곡들의 선율을 감상하면서 그가 애용하던 물건이나 악기, 유품 등을 견학 할 수 있다. 커다란 유리 상자에 보관된 모차르트의 머리카락도 인상적이다.

* 가는방법 : 지하철 B선 안델역에서 내려 플제뉴 거리를 서쪽으로 걸어간다. 약 5분 정도 걸으면 왼쪽4으로 모차르트 거리가 이어지는데 비탈진 거리를 따라 올라간 곳의 작은 공원 앞에 베르트램카카 있다.

!! 비슈흐라드

지하철 C선 비슈흐라드 역에서 지상으로 나오면 동쪽으로는 Forum호텔, 서쪽으로는 문화궁전 Palac Kultury이 보인다. 문화궁전 옆의 광장을 서쪽으로 걸어서 블타바 강 방면으로 나가다 보면 성문이 보이고 이 안으로 공원이 펼쳐져 있다. 현재의 프라하의 번영은 이미 7세기에 전설의 왕비 리부셰에 의해 예언되었는데 리부셰 왕비가 살았던 곳이 바로 이 비셰흐라드(프라하의 옛성)라고 한다. 시 중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인 블타바 강기슭의 바위산 꼭대기에 있다. 7세기의 궁전 터라고 전하지만 지금은 공원으로 꾸며진 성터만 남아있다. 체코의 음악과 문화를 주도하던 드보르작, 스메타나·무하, 마하, 넴초바, 소설가 카렐 챠페크, 시인 얀 네루다 등 유명인들의 무덤과 성 페테르, 바벨 교회(sv Petra Pavel)가 있다.
교회는 11세기에 만들어져 1902년에 재건한 비슈흐라드의 상징으로 내부의 14세기 작품 '비의 마돈나'가 유명하다. 비슈흐라드는 블타바 강을 사이에 두고 프라하 시가지와 프라하 성이 엮어내는 웅장한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가는방법 : 지하철 C선 비슈흐라드 역에서 하차.

!! 성 비트 대성당





프라하 성의 중앙에 위치하며 왕궁을 바로 앞두고 있다.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외관은 독일의 쾰른 대성당과 흡사하다. 1344년 카를 4세에 의해 짓기 시작하여 1929년에 완성된 긴 역사를 자랑한다. 로마네스크에 고딕을 더한 이 성당으로 인해 프라하 성이 성속을 아우르는 하나의 완결된 구조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건축가 마티아스가 현재의 비트 성당을 착공하기 시작하였다. 공사 도중 마티아스가 죽자 건물의 모양은 후기 고딕양식으로 다시 바뀌었다. 그를 이어 당시 23세였던 피터 팔레지가 작업을 계속했다. 팔레지의 작업으로 돋보이는 것은 회중석 및 상가 대리석 측의 아치와 고창 사이에 있는 21개의 흉상(카를 4세의 가족)등으로 팔레지가 혼신의 힘을 다했던 작품이다. 결국 팔레지도 이 성당을 완공하지 못해 그의 아들에까지 작업이 이어졌다. 후스의 종교개혁 때 작업이 중단되다가 16세기 중엽 주 첨탑 부분이 르네상스식으로 그 후 100년 뒤 양파모양을 한 지붕이 바로크식으로 건축되었고, 1929년 신 고딕양식인 현재의 이 성당은 복합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이다.

성 비토 성당은 체코슬로바키아의 수호성인이 된 국왕 바츨라프 1세와 관련이 있다. 고결한 군주로서 살다 929년 그의 동생 볼레슬라프에게 암살 당했는데 그의 무덤에서 기적이 일어났다는 소문에 놀란 이 암살자는 932년 그의 유해를 이 성당으로 옮겨왔다. 바츨라프 1세는 암살 직후부터 보헤미안의 수호성인으로 추앙 받았으며 성비트 성당은 오랫동안 순례지가 되었다. 교회의 내부는 안쪽 길이 64m, 폭 46m, 높이 46m나 된다. 성당 안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환상적인 색채와 형재로 보헤미안 특유의 푸르고 붉은 유리공예가 세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 한가지 흥미 있는 사실은 유럽 어느 성당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 있는데 정면의 글라스 밑에 이 성당을 완공할 당시 사람의 모습이 있다는 것이다.
구 왕궁과 성 비트 교회 사이를 빠져나오면 이지 광장이 나오게 되는데 이 곳에는 백색 첨탑을 두 개 이고 있는 성이지 교회가 있다. 성내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에 따라 목재를 사용한 보기드믄 천장이 인상적이다.

!! 성 미크라시 교회 Charm sv. Mikulas

말라 스트라나 광장 한가운데 있는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 18세기 전후에 지어졌다.
성 니콜라스의 생애를 그린 천장 프레스코화는 유럽에서 최대의 규모이다.
내부에는 모차르트가 1787년에 연주한 오르간이 있으며, 모차르트 사후 이곳에서 추도 미사가 행해졌다. 여름 저녁에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 주소 : Malostranske namesti Praha 1
* 오픈 : 09:00~16:30
* 요금 : 성인 35Kc, 학생 15Kc
* 교통 : 트램 12/22/23번 Malostranske namest하차 

!! 스트라호프 수도원

흐랏챠니 광장에서 프라하 성을 뒤로 하고 서쪽으로 약 5분 정도 걸어서 로레타 교회 옆을 지나 X자 모양의 교차점이 나오면 왼쪽 앞 Pohorelec거리로 직진하다가 최초의 모퉁이에서 왼쪽으로 꺽어 언덕을 오르면 바로 왼편으로 스트라호프 광장이 보인다. 광장은 프라하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소이다. 14세기부터 지하마을로 번영한 타원형 광장으로 대부분의 건물이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아마데우스'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광장의 남쪽에 위치한 스트라호프 수도원은 여러 건축양식이 집결된 특별한 건축물로 현재는 민족 문학 박물관으로서 일반에게 개방되고 있다. 이 수도원 경내에서는 바로크 양식의 강당과 성모교회에 중요한 도서관까지 갖춘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이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성모교회는 1258년의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초기 고딕양식으로 재건되었다가 17세기 와서 바로크양식이 더해졌다. 중세부터 내려온 도서관의 각 방은 '철학의 방', '신학의 방'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천장까지 이어진 책꽂이에 빽빽하게 꽂힌 수많은 장서를 자랑하는 '철학의 방', 천장에 수많은 프레스코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홀에 여러 개의 지구의와 천구의가 놓여 있는 '신학의 방'등 각 방의 입구에 서면 중세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고전주의적인 철학의 방이 있는 새로운 도서관은 1782 ∼ 84년 사이에 만들어졌다.

!! 시나고그

시나고그란 유태교 교회를 뜻한다. 유태인 지구에는 몇 개의 시나고그가 모여 있다. 시나고그에 들어가려면 남자들은 모자를 써야 하는데, 모자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입구에서 유태교 모자인 쵸콘을 팔고있는데 이를 이용한다.
가장 유명한 것이 신구 시나고그(Staronova Sinagoga)이다. 신구 시나고그는 유럽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1270년경에 세워졌다. 지붕에 칼자국을 집어넣은 듯한 특이한 외관으로 프라하를 대표하는 고딕 양식 건축물 중 하나이다.
신구 시나고그의 이웃에는 이전에 유태인 지구의 집회소였던 건물이 있다. 18세기에 재 건축된 로코코 양식의 건물인데 탑에는 두 개의 시계가 있는데 아래 부분의 시계는 시계 바늘이 거꾸로 도는 유태 식의 시계이며 숫자도 헤브리 문자로 적혀 있다. 신구 시나고그의 남쪽에는 비소카 시나고그(Vysoka Sinagoga. 높은 시나고그)가 서 있다. 비소카 시나고그는 현재 테이블 클로스, 융단, 신부 의상 등을 전시하는 직물, 수예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유태인 묘지 입구 옆에도 시나고그가 있다. 파리 거리에서 들어와 묘지 입구 앞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시나고그로 크라우스 시나고그(Klausova Sinagoga)이다. 이곳은 현재 유태인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보헤미아와 모라비아의 유태인들에 관한 18세기말부터 2차 대전까지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문에 있는 티켓 매표소에서 모자를 빌려쓰고 들어가야 한다. 현재는 강제 수용소로 보내어진 유태인들이 가족 앞으로 보낸 편지나 수용소의 모습을 그린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묘지 입구의 오른쪽 에 있는 예식의 집에는 테레진 등에 수용되었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힌다. 묘지 남쪽에 있는 핀카스 시나고그(Pinkasova Sinagoga)에는 유태교 관련의 보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체코어, 러시아어, 독일어, 영어 등으로 적혀 있는 유태교 성서나 손 모양을 한 성서 입문서 등이 시선을 끈다. 시나고그의 내부 벽면에는 나치에게 살해된 유태인 7만 7,297명의 이름과 사망 장소 및 사망일이 적혀 있다.

!! 화약탑 Prasna Brana



구시청 광장에서 첼레트나 거리를 곧장 따라가면 나온다.  구시가를 지키기 위한 성벽의 문 가운데 하나였으며, 17세기에 화약 창고로 이용되었던 곳.  1475년에 고딕 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18세기 중반에 전쟁으로 파손되었다가 19세기 말에 지금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구시청 광장에서 화약탑에 이르는 첼레트나 거리는 옛날에 상인들의 무역이 성행하던 곳이었으며, 대관식 행진이 이루어진 왕의 거리 일부로 알려진, 역사와 유서가 깊은 거리다.

* 주소 : Na prikope, Praha 1                
* 오픈 : 10:00~18:00, 11~3월은 휴관
* 요금 : 성인 30Kc, 학생 20Kc
* 교통 : 구시청 광장에서 도보 10분, 또는 지하철 B라인 Namesti Republiky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1분 

!! 여름별궁(벨베데르 궁전)

알프스 이북에서 이탈리아 르네상스양식을 완벽하게 구현한 대표적인 건축인 벨베데레 궁전은 프라하성의 북쪽에 있다. 사슴 골짜기(Jereni Prikop)라고 일컬어지는 골짜기에 걸쳐진 화약다리(Prasny most)를 건너면 광대한 칼레르 정원이 오른쪽으로 펼쳐진다. 정원 안에 있는 벨베데르 궁전은 왕의 여름 별궁으로 세워졌다 하여 여름별궁으로도 불린다. '벨베데레'라는 라는 말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경치'를 뜻하며, 건축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내려다볼 수 있게 높은 곳에 지은 건축을 말한다.
이 궁전은 1538~1564년 사이에 2층 구조로 만들었으며 궁전 정면의 칼레르 정원에 위치한 '노래하는 분수'로도 유명하다. 노래하는 분수(1564~1568)는 구리와 주석의 합금인 종청동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이 내는 아름다운 소리에서 연유한 이름이다. 왼쪽으로 17세기 말에 세워진 승마교실을 개조한 국립 화랑이 성을 배경으로 서있다. 이곳에는 현재 체코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가는방법 : 메트로 A라인 Maloskransk에서 트램 22번을 타면 갈 수 있다. 산길을 넘어가는 트램 코스가 절경이다.

!! 유태인지구

이 곳은 8세기부터 프라하에서 시작되는 유태인들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이다. 프라하 유태인 지구의 역사는 8세기 국왕 호스티비트가 유랑하는 유태인들에게 거주지를 내주면서 시작되었다. 공식적 자치를 허용한 것은 1650년대로 30년 전쟁 때 클레멘티눔의 예수회 수사와 연합하여 스웨덴 군대를 물리친 공로로 자치가 허용되었다. 몇 개의 시나고그Sinagoga와 유태인 묘지, 그리고 유태인 민가 등이 남아 있다. 1541년과 1744년 보헤미아 지역으로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유태인들은 곧 프라하로 모여들게 되었고, 시나고그를 중심으로 그들의 생활권이 집중되었다. 6만 명이나 되던 유태인들이 히틀러 점령 이후 겨우 2,500여 명밖에 살아 남지 못했다고 한다. 이 곳에 지금 극소수의 유태인만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 곳 유태인 협회 건물에 시계가 두 개 있는데 한 개의 시계는 로마 숫자, 다른 것은 히브리어로 되어 있어 비교하며 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다. 유태인의 대부분은 이 지구의 다른 사람들과는 격리되어 살고 있었고, 그 때문에 이 지역은 유럽 최대의 유태인 주거지로 유명했다. 구 시가지의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목조나 석조 건물이 대부분이며 생활 습관에도 프라하 시민들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던 듯 싶다. 그러나 비 위생적이면서도 인구 밀도가 높았던 유태인 지구는 20세기 초엽에 정비되어 지금은 다른 지역과 별다른 위화감이 없는 거리로 탈바꿈하였다.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유태인의 수난 역사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이거나 종교적인 믿음을 가진 여행자라면 들러 볼 만 하다.

* 가는방법 : 지하철 A선 Staromestska 역에서 내리면 된다. 파리 Parizska거리에서 5분 정도 블타바 강쪽으로 걸어가면 유태인 지구로 이어진다.

!! 천문시계 Astronomical Clock, Orloj



프라하의 명물 천문시계(ORLOJ)는 15세기 프라하 대학의 수학교수였던 하누슈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기발하고도 아름다운 시계에 대한 소문이 유럽 각 국으로 퍼지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주문이 쇄도하였다. 그러자 이 시계를 독점하고 싶은 프라하 시청에서는 하누슈 교수가 두 번 다시 시계를 만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를 장님으로 만들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후 자신이 만든 시계를 만져보기 위해 시계탑 위에 올라가 시계에 손을 댔을 때 시계 바늘은 그대로 멈추어 400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1860년 수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카를교 Charles Bridge, Karluv Most






블타바 강에 걸쳐져 있는 가장 유서 깊은 다리로, 전체 길이는 약 520m. 1353년부터 150년 이상에 걸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기저기 각도가 휘어져 보인다. 볼거리는 다리의 양쪽에 15개씩 늘어서 있는 체크 성인의 조각. 다리 동쪽 입구에 있는 탑에 오르면 프라하 성과 구시가, 블타바 강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블타바 Vltava(우리에게는 몰다우Moldau로 알려져 있음)강 위에 서정과 낭만이 가득한 황혼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리가 카를 다리(챨스 브리지Chales Bridge)이다. 1357년 건설하기 시작하여 1406년 카를 4세에 의해 완공되었다. 동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다리로 손꼽힌다. 이곳에는 예전에 유디타 다리Juditin most라는 이름의 다리가 있었으나 1342년의 홍수로 소실된 이후 당시에 최고 수준의 기술을 동원하여 새롭게 세운 것이 카를 다리라고 한다. 길이 520m, 폭 10m의 보행자 전용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되어 언제나 노점상과 거리의 예술가, 관광객들로 붐 빈다. 다리의 가장 큰 특징은 조각상이 양측 난간에 15개씩 합계 30개가 늘어서 있다는 것이다. 로마 산탄젤로 성에 있는 베르니니의 조각에서 힌트를 얻어 1683년부터 프라하의 기독교 순교 성자인 중요한 네포무크의 조각상을 시작으로 기독교 성인 30인의 조각상(사암을 사용)을 다리 난간에 세우게 되었다. 이 다리가 세워진 후 점진적으로 카톨릭은 중세 생활권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입지를 굳혀 갔다. 17~19세기에 걸쳐 제작된 이 동상들은 성서를 주제로 만들어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다리의 양끝에는 총 3개의 탑이 있다. 그 중 프라하 성 쪽으로 두 개의 탑이 있고, 구 시가 쪽으로 하나의 탑이 있다. 프라하 성 쪽의 두 탑 중 조금 낮은 탑은 주디교의 잔재로 로마네스크양식으로 지은 것이며, 키 큰 탑은 15세기의 고딕양식으로 지은 것이다. 구 시가지 쪽의 탑은 14세기에 만든 것으로 유럽 고딕양식의 최고봉에 속한다. 이 탑들은 원래 통행료를 징수하거나 다리를 지키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다. 다리를 건널 때는 프라하 성 쪽을 향한 난간을 주의 깊게 살펴보자. 다리 중간쯤의 난간에 독특한 모양의 부조가 새겨져 있는데, 그 위에 손을 얹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만지고 가기 때문에 그 부분만 반들반들 윤이 나서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카를 교에 석양이 비치며 떠오르는 실루엣을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프라하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다. 여름 밤에는 다리 곳곳에서 노래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터 놓은 자유공간,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은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

* 교통 : 지하철 A라인 Staromestska 역에서 도보 3분
* 오픈 : 4~10월 10:00~18:00
* 요금 : 성인 30Kc, 학생 20Kc

!! 카를슈테인 성

프라하 남서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다. 이 성은 카를 대학의 설립 등 프라하의 번영을 이룬 보헤미아의 왕 카를 4세에 의해 14세기 세워진 것이다. 보헤미아에서 가장 유명한 성으로 험난한 지형을 살린 중세 산성의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초에는 왕족의 보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요새로서 이용되었으나 후에 역대 왕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 고딕양식의 웅장한 외관은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여러 작품의 소재로도 이용되었다.

성은 메인 타워를 비롯해 총 6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황제의 궁전(Cisarsky Palac)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특히 고딕 양식의 회화에 그려진 성모 교회와 카를 자신의 예배당에 주목할 만 하다. 또 2개의 탑을 연결하는 목조 복도도 독특하다. 성에서는 카를 4세가 실제로 사용하던 예배당이나 알현실 등을 견학할 수 있다. 당시로서는 체구가 컸던 카를 4세가 왕관을 쓴 채로 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중앙이 패여 있는 문이 시선을 끈다. 또한 성안에 있는 마리아 예배당은 건축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천장 가득히 별과 천사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 가는방법 : 지하철 B선 Smichovske Nadrazi역의 CSD 프라하 스미포브 역에서 보통열차로 카를슈테인 역에서 하차.(약 35분 소요) 역에서 성까지는 40분 정도 걸으면 된다.

!! 클레멘티눔

카를 다리의 구 시가지 쪽에 위치한 클레멘티눔은 날로 세력이 커지는 후스 파에 공포를 느낀 페르디난도 1세가 카톨릭 예수회를 후스 파에 대항하기 위한 종교 세력으로서 프라하에 초청하여 1556년에 수도원을 설립한 것이 그 시초가 되었다. 1601년에는 프라하 최초의 예수회 교회인 성 살바토르 교회Kostel sv. Salvatora도 세웠다.

클레멘티눔은 합스부르가의 보호를 받으며 급성장하여 3개의 교회를 비롯한 예배당·도서관·강당·천문대·출판 국 등 건물이 계속 들어서서 프라하 성 다음가는 규모를 갖게 되었다. 1773년 수도원이 폐쇄된 뒤 체코 국립도서관 및 국립기술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클레멘티눔 안의 '거울 예배당'에서는 종종 클래식 음악회가 열리곤 한다.

!! 테레진 수용소

테레진은 프라하의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는 아주 조그만 마을이다. 1780년 프러시아로부터 보헤미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거리가 바둑판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마을 남쪽에는 작은 요새가 있는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대에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다. 사라예보 사건의 주범으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를 저격한 프린치프도 이곳에 수용되었었다. 1번부터 34번까지 건물에 번호를 붙여두었으니 차례로 따라 들어가면서 나누어준 안내서를 보면 약 2시간 혹은 3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제 2차 세계 대전중에 나치 독일은 이곳에 구 체코슬로바키아 국내 최대의 강제수용소를 만들어 각지에서 체포한 15만 3천 여명의 유태인, 체코인, 슬로바키아인 중 레지스탕스들을 수용했으며, 그 중에서 3만 6,000명을 아우슈비츠나 비르케나우로 보내어 학살했던 곳이다. 뿐만 아니라 테레진 수용소의 27번 벽 앞에서도 7,000명 이상의 체코인과 슬로바키아 인이 처형되었다고 한다. 이 중 14세 미만의 어린이는 만 오 천명이나 되었으며 전쟁이 끝난 후 살아 돌아온 어린이는 불과 100여명도 채 안되었으니 당시 유태인에 대한 독일군의 횡포가 얼마나 잔혹했는지는 짐작하고도 남는다. 열악한 수용소, 그리고 같은 울타리 안에 위치한 독일군 가족을 위한 풀장의 상반되는 환경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1945년 5월 7일 테레진 수용소는 구 소련군에 의해 해방되었는데, 후퇴하던 독일군이 미처 처리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그린 4,000여 점의 그림이 발견되었다. 그림의 일부는 현재 테레진 시내에 위치한 게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수용소는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정면에는 나치에 의해 희생된 2만 9,172명(물론 전후에 열악한 환경에서 오는 장티푸스와 고문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을 추모하는 국립 묘지가 있다. 매년 5월이 되면 국립묘지에서 평화의 기원 제가 행해진다. 단지 요새로서의 테레진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벽돌로 지어진 아주 균형 감각이 잘 이루어진 곳이다. 평탄한 평지에 지어진 요새는 형무소라는 이미지 덕에 아주 조용하다. 특히 수용소 건물에 들어서면 참으로 말못할 차가운 이미지가 느껴질 것이다. 요새 내에 만들어진 박물관에 들어가면 체코와 독일과의 전쟁 전, 전쟁 중, 그리고 전후의 사진과 유품이 아주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들의 전쟁은 바로 전범이 독일 땅과 오스트리아에서 잘 살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체코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영향 아래서 벗어나 본적이 없었다. 폴란드의 그 악명 높은 아우슈비치를 못 보았거나 시간이 여의치 않아 방문할 수 없다면 테레진을 방문해 보자.

* 가는방법\n
테레진으로 가려면 플로렌츠 버스 터미널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테레진까지 향하는 직행 버스는 없으므로 다른 버스를 타고 가다가 도중에 하차해야 한다. 버스는 테레진 중심부에 하차하므로 걸어서 10여분 정도 되돌아 가야한다.
시내 관광안내소에서는 테레진까지 가는 여행상품이 있으니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도 있다.

!! 틴 교회 Matka Bozi Pred Tynem




구 시청사 맞은편, 킨스키 궁전 바로 옆에 위치한 틴 성당은 하늘을 찌를 듯한 멋진 첨탑이 인상적이다. 1365년 세워진 이 교회는 금장식을 정점으로 하는 두 개의 탑이 높이 80m에 이른다. 화려한 외관은 초기 고딕양식을 띠고 있지만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음울한 분위기이다. 이 교회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은 북쪽 벽에 있는 로코코 스타일의 거대한 제단과 아름다운 동북쪽의 출입문이다. 이 곳에서는 종종 클래식 콘서트가 열리며 특히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가 기막히다. 교회 바로 옆에는 카프카의 생가도 있다. 체코 계 유대인 작가인 프란츠 카프카가 1883년에 태어난 곳이다. 카프카는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현대인의 고립과 불안을 묘사한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적 작가이다. 독일에서 활동하다 빈에서 죽은 기구한 운명을 가진 작가로 그의 작품 '변신', '심판', '성' 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 볼만한 곳이다. 그와 관련된 자료 및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구시가 동쪽에 있는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교회로, 높이 80m나 되는 2개의 첨탑을 지
니고 있다. 원래는 1135년에 외국 상인을 위한 숙박 시설의 부속 교회로 지어졌으며, 현재의 모습은 1365년에 개축된 것. 15세기 전반에는 후스파의 본거지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내부의 바로크 양식 제단 등이 유명하다.

* 미사 시간 : 월~금요일 17:30, 토요일 13:00,
* 일요일 11:30, 21:00

!! 프라하 야경




관광포인트 :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프라하 야경,볼타바강변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과 카를교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입니다

!! 프라하성 Prazsky hrad, or just hrad to the Czechs, Prague Castle









건축의 도시 프라하의 심장이 되는 곳이 프라하 성이다. 체코를 찾는 이들의 대부분이 프라하 성(특히 야경)을 보기 위해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프라하 관광의 핵심이 된다.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과 르네상스, 바로크, 네오 고딕에 이르는 천년 이상의 건축사를 웅변한다. 체코의 국가적 상징물인 동시에 통치자들의 궁전으로 870년경 처음 건축되기 시작된 이래 수 차례의 변천을 거쳐 14세기 카를 4세 때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18년 이후로는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다. 성 정문 앞에서는 매시 정각에 근위병들의 교대 식이 행해진다. 이 중 정오에 벌어지는 교대 식이 가장 볼 만하다. 이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파노라마는 프라하의 역사를 건축미술을 통해 한 눈으로 읽게 해주고 있다. 길이 570m, 폭 128m인 프라하 성은 전 세계의 현존하는 중세양식의 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프라하 성이 현재의 중요성을 갖게되는 결정적인 계기는 14세기 카를 4세(1346~78년 재위)때의 일이다. 그는 왕궁을 재건하고 성 비토의 성당을 세우면서 프라하 성을 완전히 새로운 모양으로 단장하는데 이 때부터 이 성은 국가적 상징물이 되었다. 15세기 말 국왕이었던 블라디슬라프 2세 치하에서 후기 고딕 양식적인 요소가 가미되었고, 1526년 합스부르크 왕가가 보헤미아에 대한 지배권을 장악했을 때부터 르네상스 적인 건축이 프라하 성을 점점 복잡하고 정교한 것으로 말들었다.

프라하 성의 건축 양식상 완결은 바로크시대에 이루어졌다. 1753년~1775년 사이에 외관은 현재와 같이 결정되었고, 1918년 대통령의 관저로 바뀌면서 건축가 Josip Plecnik에 의해 성의 내부장식과 정원이 새로 정비되었다. 프라하 성은 수많은 건물들이 모여 하나의 로열 타운을 이루고 있는데 중심 건물은 성 비토 성당이다. 정문에서 바로크 빌딩으로 둘러싸인 게이트를 두 번 지나면 나온다. 카를 4세 때 부터 짓기 시작한 성비토 성당은 50년 이상에 걸친 네오 고딕양식(1873~1929)의 가미와 함께 약 6백년의 공사기간을 기록하며 완성되었다. 내부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뛰어나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체코의 화가 알폰소 무하의 그림으로 1936년에 만들어 졌다. 성내의 다른 기념물로는 성내에서 가장 오래된 성 이르지 교회가 현존하고 있다. 성 옆의 계단 위에 서면 유유히 흐르는 블타바강과 아름다운 프라하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관광안내센터에서는 프라하 성의 간단한 지도 및 관광자료(주로 영어 표기)를 제공하는 이외에 기념품이나 선물 용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가는방법 : 프라하 성까지는 말라스트라나에서 언덕을 올라가 이동하는 방법이 가정 일반적이다. 말라스트라나 광장에서 네르다 거리로 들어가 걷다가 도중에 커다랗게 꺽어진 Ke Hradu거리의 언덕을 끝까지 올라가면 프라하 성 입구인 흐랏챠니 광장이 나타난다.

!! 황금소로





이르지 교회에서 북쪽으로 나아가면 접하게 되는 작은 거리이다. 화이트 타워 아래 담벼락을 내려가듯이 걸어가면 도중에 왼쪽으로 꺽어진 골목길이 보이는데 그 길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색색의 작은 집들이 늘어서 있는 동화 같은 거리가 나타난다. 이 곳이 바로 그 유명한 황금소로이다. 1520년대 처음 프라하 성을 지키는 군인들 막사로 사용되다가 루돌프 2세 때 연금술사들 및 금은 세공사, 성의 일꾼들이 살았다 하여 황금소로(골든레인)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모든 건물이 작고 아기자기한 모양이며 입구는 몸을 구부리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집이 대부분이다. 현재 이 일대의 건물들은 대부분 선물 가게로 이용되고 있으며, 레코드 가게나 서점 등도 있다.

그 중 19번지는 하벨 대통령 부인이 세운 '올가 재단'에서 경영하는 선물가게이며, 까맣게 칠한 22번지의 집이 '프란츠 카프카'가 잠시 침거 하였던 곳이다. 이곳은 카프카의 막내누이 오드라가 구 시가의 시끄러운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오빠 카프카를 위해 마련한 곳으로 1916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카프카는 이곳에서 매일 늦게까지 일하고 밤에는 구시가 랑케 거리 18번지에 있는 하숙집으로 돌아가는 생활을 계속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 'Cathle'은 바로 프라하 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많은 단편도 이곳에서 집필했다. 키다리였던 카프카는 '살기에 불편하긴해도 내게는 딱 알맞은 집'이라고 했다는데 더욱 정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 Petrin Hill



!! Hunger wall and Observatory



!! Museum of the City of Prague

!! 소지구(Malostranska)

소지구(Malostranska)는 블타바 강과 프라하 성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비교적 좁은 지역으로, 프라하 구시가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구시가에서 카를교를 건너면 되고, 현재 이 곳에는 정부 부처와 각국 대사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허니문 체스키크롬로프마을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는 보헤미안 지방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지역이며 s자 모양으로 흐르는 볼타바강 줄기 언덕에 자리잡은 동화 속 마을이다

* 소요시간 : 전일
* 최소행사인원 : 2명
* 판매가 : 일인당 EUR 200
* 포함사항 : 차량 및 가이드

! 주의사항

!! 총괄설명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프라하는 이런 여행객을 노리고 오는 소매치기 범이 많다. 동양인에게 현금이 많다는 속설로 주로 동양인을 노리며 여행객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가방이나 지갑등을 훔쳐가는 일이 많다. 지나치게 친철을 베풀다 방심한 틈을 노리기도 하므로 모든 사람을 적대시할 것 까지는 없지만 꽤나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정부 당국에서는 소매치기들을 막기 위해 유명 관광지에 경찰을 배치하고 자주 순찰을 도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 쇼핑

프라하 최고의 백화점은 Kotva(메트로 Namesti Republiky역에서 하차)이다. 지하에 슈퍼마켓, 5층에 스낵바가 있는데 고급 물건은 모두 수입품이다. 거리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이곳에서 프라하의 물가가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 놓으면 쇼핑할 때 도움이 된다.
중심 쇼핑가 Vaclavske nam에는 대형 백화점 Krone가 있고, 국립 박물관 바로 앞 맥도날드 건물에도 규모가 작은 Vila Labut 쇼핑 센터가 있다. 이 두 건물 지하에 있는 슈퍼마켓은 서유럽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구색을 잘 갖추어 놓았다. 또한 무첵에서 강변의 국립 극장 쪽 대로 Narodini에 대형 백화점 Tesco가 있다. 프라하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형 슈퍼마켓은 메트로 플로렌스 역에 있다. 올드 타운의 상설 시장은 무첵과 올드 타운 스퀘어 사이의 Havelska 거리에 있다

! 숙박

!! 엠버서더

객실은 전통 양식이고 레스토랑·바·카지노 등의 시설이 딸려 있다.

* 위치 : 구 시가와 신시가(바츨라프 광장)의 경계인 메트로 Mustek 역에서 하차, 도보로 2분, 지상으로 나와 네거리에서 바츨라프 광장 길로 돌면 초입에 있다. 중앙 역에서도 걸어갈 만한 거리이다.
* 주소 \n
Vaclavske namesti 5-7 \n
전화번호 : 02 24193111

!! 클럽호텔프라하

차량으로 시내까지 15분 정도 걸리는 프라하 외각 고속도로 상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은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푸르호니체(Pruhonice)성과 성안엔 식물원이 있다. 클럽 호텔에 걸맞게 호텔 바로 앞에 야외 실내 스포츠 센터에는 6개의 실내 테니스 코트와 2개의 스쿼시 코트, 볼링 클럽이 있으며 수영장과 사우나, 솔라륨, 마사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프라하야경을 볼수있다.

* 객실수 : 104
* 등급 : 1급
* 별갯수 : ★★★★
* 부대시설 :
사우나, 골프, 테니스코트, 스파, 실외수영장, 실내수영장, 룸서비스, 커피숍, 회의실, 베이비시팅, 바/라운지/Pub, 24시간 룸서비스, 미니바, 관광안내채널, 냉난방시스템, 헤어드라이기
* 위치 : 시내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
* 이메일 : cluhoprg@mbox.vol.cz
* 전압 : 220
* 전화/팩스 : Tel : 00-420-274-010-740 / Fax : 00-420-267-750-064
* 주소 : Club Hotel Praha Pruhonice 400 PSC 252 43
* 체크인/체크아웃 : 14:00 / 12:00
* 홈페이지주소 : http://www.club-hotel-praha.cz

!! 팰리스 호텔

나프지코페 거리,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 중앙 역의 연결점 한 가운에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든 편리한 장소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 맞은편에 있는 건물은 중앙 우체국으로 아르누보 양식의 건물 외관은 1906년 세워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는 1984년 전면 보수공사를 하여 비교적 최신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카지노 시설도 있다.

* 주소 : Panska 12
* 전화 : 02 24093111 (팩스 : 02 24221240)!! 펜션 유니트수도원을 개축한 건물로 언뜻 보면 평범한 기독교 계통의 펜션으로 보이지만 1950년과 1960년대에는 공산당의 비밀경찰이 반체제 활동가들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수도원이었던 곳과 감옥이었던 곳 두 종류의 객실이 있는데 감옥 쪽에는 아직도 철창이 남아있다. 감옥 쪽의 6호실은 바츨라프 하벨 현 체코 공화국 대통령이 과거에 수 차례에 걸쳐 감금되던 방이다. 감금되던 방 문 옆에는 기념 문패가 붙어 있다. 또한 어떤 이유에서인지 펜션 주위에는 경찰 관련 빌딩들이 많아서 치안 면에서 매우 안전한 곳이다.
* 주소 : Bartolomejska 9
* 전화 : 02 2327700 (팩스 : 02 2327709)!! 호텔 악사지하에는 프라하에 있는 호텔로서는 특이하게 풀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차례로 보수 공사가 행해지고 있으나 아직도 객실의 1/2 이상은 낡은 시설 그대로이다. 그러나 요금은 보수의 여부에 상관없이 동일하므로 호텔을 이용할 때는 보수가 끝난 방을 주문하도록 하자.
호텔 정면에 시가 전차 정류장이 있으며 바츨라프 광장까지 5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관광을 하기에 편리한 장소이다. 교통편은 지하철 B선, C선 Florene 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다. 바츨라프 광장이나 마사리크 역에서는 3번이나 24번 시가 전차를 이용하도록 하자.
* 객실수 : 242실
* 별갯수 : ★★★
* 위치 : 마사리크 역의 북쪽 시가 전차가 통과하는 Na porici 거리에 위치한다.
* 주소 : Na pori